Esther

저는 이 詩가 제가 대학교 다닐때 사랑의 열병을 앓고 방황하던 그때의 향수를 가져다 주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고 저는 대구에 살았고...그 사람이 너무 보고 싶어, 기차를 타고 무작정 혼자 다니던 그때... 그리운 사람을 잊지 못해 방황하던 그때.... 지금은 30년이 훨씬 더 지난 일이네요. 지금은 너무나도 아련해 생각조차 가물 가물한...그래서 가끔 저는 함중아가 부른 '네게도 사랑이'라는 노래 가사를 혼자 흥얼 거려 본답니다.
너무 공감가는 아름다운 詩입니다. 마음속으로 즐거움을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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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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