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재

이 화창한 봄날, 단 한줄의 시도 쓰지 못했다는 아픔이
부끄러움으로 다가 옵니다.
꾸중을 들어 마땅 하지요
분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화창한 봄날이라 하지만....
엊그저저께 내린 눈이 아직 앞 마당에 남아 있고
이번 주말에 또 눈이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이고 보면
봄속에 겨울을 사는 사람은 아직 잠을 자고 있지요
엘에이의 화창한 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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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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