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못가세요?

2008.08.11 23:52

최영숙 조회 수:163 추천:46

다들 가시고 저만 남는 줄 알았는데....
못가신다구요?
아니면 다시 변경이 되어서....가시게 되었는지요.
위싱턴에서 엘에이를 간다는 건, 마치 한국에
가는 것만큼이나 대사이지요.
우선 길이 멀고, 오고가는 길의 번거로움이
걸리고, 뜨거운 볕이 낯설고, 게다가 낯가림이 심한
사람에게는 좀 용기가 필요하답니다.

강동지의 새로운 시를 읽고 갑니다.
독도, 독립기념일. 새롭습니다.
알고보면 우리들 바닥에는 다 분노가 한자락씩 있지요?

여름이 물러가는 워싱턴에서 한숨 돌리며
안부 전합니다.
아직도 폭염의 휴유증에서 정신 차리지 못했지만,
이제 수습을 하고 다시 달리기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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