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해의 문학서재






오늘:
20
어제:
3
전체:
1,255,558

이달의 작가
  • 홈페이지

11월 인사말

2018.10.30 03:13

미주문협 조회 수:674


11월의 인사말

 

지나간 열 달을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했더니 1112월이 말립니다.

아직 자기네들이 있는데 그럴 수가 있느냐고 무척 서운해 합니다.

앞서 지나간 열 달이라는 동지가 있어 자기네들이 힘을 받는 다는군요.

듣고 보니 그 말이 타당한지라 구겨진 열 달을 다시 곱게 펴 차례별로 묶어 놓았습니다.

잘못한 일들은 앞일의 교훈이요, 잘 한 일은 남은 두 달의 모범이 되어 줄 것입니다.

시간이 이러한데 사람이 오죽하겠습니까.

더더욱 지나간 일을 들춰보면서 남은 두 달을 신중히 맞이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십일월에도 행사가 줄줄이 있는 것을 보니 한 해를 마무리 한다는 것이 여간 조심스럽지 않습니다.

남은 모든 시간을 송두리째 두 달을 위해 쏟아 부어야 합니다.

그러면 잘 무르익은 열매가 12월의 눈 속에서 아름답게 제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11/122개월 사이에 있을 예정 및 확정 행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cars-driving-on-heavy-snow-in-forest_b.jpg 

11

:17 토요일-이윤홍 시인 인문학 강의(길가메쉬)

소설가 협회 미주한국소설 출판기념회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 오후 3시 시작)

: 20일 화요일 연규호 이윤홍 라스베가스 중앙일보 문화센타 강연

: 27일 화요일-엘에이문학교실 종강파티(오후 5시 용궁)

: 30일 금요일 홍영옥 소설가 소설집 출판기념회 가든스윗호텔

 

12월 :6일 목요일-이사회(제에제이 그랜드 호텔)


좋은 십일월 되시기 바랍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이윤홍

작은 로고.pn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디카시 코너가 열렸습니다. 미주문협 2023.01.13 418
127 7월 인문학 강좌-이원택 작가의 <작가들을 위한 느낌의 미학> file 미주문협 2018.06.08 414
126 홍성란 시조시인 시조 특강 미주문협 2018.06.12 616
125 미주문학 2018 가을호 원고 모집 file 미주문협 2018.06.28 1705
124 2018년 상반기 이사회 공고 미주문협 2018.07.18 195
123 2018 미주문협 여름 문학 축제에 초대합니다. file 미주문협 2018.07.31 238
122 홍용희 교수-깜짝 강의가 있습니다. 미주문협 2018.08.15 84542
121 천운영 소설가, 박진임 교수 문학 세미나 미주문협 2018.08.16 421
120 9월의 시낭송교실-국화 옆에서 file 미주문협 2018.09.07 1619
119 미주 문학상 시상식 file 미주문협 2018.09.13 1058
118 번역 국가 공무원 모집 file 미주문협 2018.09.24 204
117 10월 시낭송 교실-엄마는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file 미주문협 2018.10.06 2554
116 미주문학 2018 겨울호 원고 모집 file 미주문협 2018.10.10 765
115 2018년도 하반기 이사회 총회 file 미주문협 2018.10.13 346
» 11월 인사말 file 미주문협 2018.10.30 674
113 2019년 신임회장 인사말 [2] file 미주문협 2019.01.01 300
112 2019년과 2020년 봉사할 임원진 [2] 미주문협 2019.01.01 374
111 미주문학 2019 봄호 원고 모집 file 미주문협 2019.01.06 540
110 2019 신임이사장 인사말-미주문인협회 이사님께 드립니다 file 미주문협 2019.01.13 601
109 미주문협 정기이사회 소집 공고 file 미주문협 2019.01.22 206
108 신년회 모임에 초대합니다 file 미주문협 2019.01.29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