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그란데 몬태냐에서

2006.08.21 10:43

최영숙 조회 수:181 추천:22

또 한번 돌아가실 뻔 했어요.
다음에는 아무래도 회장님께 미리 신고하고 가야할 것 같애요.
평소 운동부족인데다가 심장이 놀라면 잠시 기능이 저하되는
기질임에도 불구하고 뭘 몰라서 현지 분들과 보조를 맞춰서
기를 쓰고 산길을 따라 가다가 하늘도 잘 안보이는 산골에서
쓰러져 숨이 잠시 멎었다는 거 아니겠어요. 때마다 현지도
못 들어가 본 채 사고만 내서 저는 이제 정글 답사 팀에서 잘렸어요.
남편까지 스케쥴을 접고 하산할 수 밖에 없었으니 잘려도 할 말은
없지요. 그래도 혹시나 갈 기회가 있으려나 해서 열심히 걷는 운동을 하고 있어요. 아니면 말이라도 태워주면 따라 가려구요.
어떻게들 지내시는지요?
여전히 행사는 치뤄지고 원고 마감한다는 기사는 올라오고.....
안부 전해 드리며, 준비해 가야 할일이 있어서 잠시 나왔습니다.
아마 다음 주에는 다시 돌아갈 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그곳에서도 전 회원들 사정이 어떤가 해서 기회가
닿을 때마다(오피스에만 인터넷이 들어왔어요, 지난 달에) 자주 들러봅니다만 서재가 예전처럼 활발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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