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2005.09.05 09:24

나마스테 조회 수:173 추천:13

산들 바람 분다~는 서울을 떠나 것은 순전히 가을이란 이유뿐 만이 아니다.
두 날개 달린 기러기의 계절 역시 가을이라 그렇다.

본인이 아래에 투다닥해 놓은 푸르노 청양 고추를 이번에도 마눌의 명령으로 가지고 왔긴 했는데 나도 머리를 썻다.

씨가 있는 것은 식품 위생법에 저촉 된다는 정보에 따라
이번 청양 고추는 풀죽은, 다시 말해 간장에 절인 청양고추 짱아치 되겠다.

그것 참 묘하지...

우째 그리 본인과 닮은 꼴인지.

하여간 왔다는 신고를 했으니 조만간 못 난 얼골에 한번 빠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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