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의 소주잔을 꿈꾸며...
2003.03.18 11:00
산타모티카의 해변에서 족발에 쇠주라. 와- 암말 안하고 노불리스트 될랍니다. 근데 노불리스트는 신출내기인 저에겐 너무 거창하고 이야기꾼(story teller) 정도로 만족할랍니다. 그래도 족발에 쇠주 한잔 같이 할 수 있는거지요? 이용우선생님과 저는 학번도 같고 (70년 대학 입학) 이모 저모로 통하는 것이 많을 것 같아서 자리를 옮기면서 노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18번은 있으신지요? 저요? 별명이 살아있는 가라오케였는데 기계가 늙어서... 마누라는 자꾸 혼자 있을 때만 부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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