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웠어
2006.07.01 19:54
당신 수고에 대한 감사의 말을 하는 거야.
고맙다는 말로 인사를 하기엔 왠지 낮 간지럽지만 우짜겠누.
행사장에서 대취.
그리운 얼굴 보자는 행사였겠으나 막상 긴 이바구 나누지도 못하고 술만 취한 것 같아.
인천 공항에 내리자 마자 훅- 하고 밀려 드는, 장마 철 습기 먹은 더위가 퍽 싫더군.
그 쪽 쨍-한 태양의 폭력은 그늘만 들어 가면 시원하잖아.
습기도 없고.
이 한국 더위는 여시처럼 스멀스멀 은근히 몸을 휘감아 밀려 든다는 생각이 들어.
후후. 예전에 우찌 살았나 몰라.
좌우당간 또 전투는 시작 되었고 호랑이 마눌 눈치 때문에도 열심히 쩐을 챙겨야겠지^^.
이형, 자꾸 말하면 잔소리라지만 약속 대로 쓸거지?
나도 그러 할 게.
바쁜 것 끝내 놓고 또 한번 몰입하겠다고 스스로 약속을 했어.
누가 시키면 절대로 안하지 만, 안 시키면 알아서 하는 드러븐 성질머리가 이형과 나의 공통점이잖여.
고맙다는 말로 인사를 하기엔 왠지 낮 간지럽지만 우짜겠누.
행사장에서 대취.
그리운 얼굴 보자는 행사였겠으나 막상 긴 이바구 나누지도 못하고 술만 취한 것 같아.
인천 공항에 내리자 마자 훅- 하고 밀려 드는, 장마 철 습기 먹은 더위가 퍽 싫더군.
그 쪽 쨍-한 태양의 폭력은 그늘만 들어 가면 시원하잖아.
습기도 없고.
이 한국 더위는 여시처럼 스멀스멀 은근히 몸을 휘감아 밀려 든다는 생각이 들어.
후후. 예전에 우찌 살았나 몰라.
좌우당간 또 전투는 시작 되었고 호랑이 마눌 눈치 때문에도 열심히 쩐을 챙겨야겠지^^.
이형, 자꾸 말하면 잔소리라지만 약속 대로 쓸거지?
나도 그러 할 게.
바쁜 것 끝내 놓고 또 한번 몰입하겠다고 스스로 약속을 했어.
누가 시키면 절대로 안하지 만, 안 시키면 알아서 하는 드러븐 성질머리가 이형과 나의 공통점이잖여.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91 | 고마우이 | 나마스테 | 2005.04.20 | 195 |
290 | 가을 하늘에 풍덩 빠졌소? | 나마스테 | 2005.10.28 | 193 |
289 | 기쁜날 되세요. | 오연희 | 2005.11.24 | 193 |
288 | 뫼비우스의 띠 | 나마스테 | 2005.07.23 | 192 |
» | 고마웠어 | 나마스테 | 2006.07.01 | 192 |
286 | 어쩌지요? | 에스더 | 2002.12.22 | 191 |
285 | 구여븐 단테스 까마구라는 별칭을 갖은... | 연꽃 | 2004.06.22 | 191 |
284 | 단풍꽃 | 나마스테 | 2004.11.08 | 191 |
283 | 시 낭송 | *** | 2006.03.02 | 191 |
282 | 온누리에 축복을 | 백선영 | 2007.12.15 | 191 |
281 | 안녕 하십니껴? | 전구 | 2003.01.07 | 190 |
280 | 두더지에 대하여 | 나마스테 | 2005.07.08 | 190 |
279 | 하얀 손수건 | 최영숙 | 2004.03.06 | 189 |
278 | Green Lee 사진 | 그린이 친구 | 2005.08.29 | 189 |
277 | 애물단지 | 봇대 | 2002.12.22 | 188 |
276 | 매미는 없었다 | 나마스테 | 2006.09.15 | 188 |
275 | 딴지 걸기 | 박경숙 | 2006.03.04 | 187 |
274 |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 | momo49 | 2006.09.02 | 187 |
273 | 감사절 축복을- | 박영호 | 2006.11.22 | 187 |
272 | 첫 발자국을 남깁니다 | 차신재 | 2006.01.28 | 1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