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짓기를.
2006.01.26 15:24
십이간지를 쓰는 경술년은 정확히 음력이고, 그리하여 낼 모래 설날을 깃점으로 쓰는 말이며, 지난 년에 오는 새년을 맞아 써 먹었던 덕담들은 말짱 꽝이므로, 정확히 개년 이브에 인사드립니다.
올 해 하옵시는 일 모다 이루오소서 멍멍.
올 해 건강하고 화장지 두무마기 풀리듯술술 글 많이 쓰오소서.
올 해 다복하고 뜨거운 가정 이루소서.
올 해 나마스테 술 사 줄 은혜 받으소서.
후- 산에도 못 갔는데 정확히 2킬로 빠졌다.
지금쯤 그대와 오비베어에서 한잔 하고 있어야 하며, 설래발로 앞에 앉은 문우들에게 침 튀기는 세례를 주었어야 했는디, 여직 한국을 지키고 있다.
그쪽에 있는 조카 무리들이 세배를 핑계로 본인의 지갑을 홀쭉하게 만들 것이기에 안 간게 아니다.
6자 회담 준비가 바쁘다거나 박근혜님이 발목을 잡아서도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사랑하는 사람은 자주 못 만나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미워하는 사람은 자주 만나 괴롭다,는 우리 마눌님 닮은 금언 때문도 아니다.
왜냐고 묻지마라.
그대로 입닫은 들 또 어떠리. 멍멍
올 해 하옵시는 일 모다 이루오소서 멍멍.
올 해 건강하고 화장지 두무마기 풀리듯술술 글 많이 쓰오소서.
올 해 다복하고 뜨거운 가정 이루소서.
올 해 나마스테 술 사 줄 은혜 받으소서.
후- 산에도 못 갔는데 정확히 2킬로 빠졌다.
지금쯤 그대와 오비베어에서 한잔 하고 있어야 하며, 설래발로 앞에 앉은 문우들에게 침 튀기는 세례를 주었어야 했는디, 여직 한국을 지키고 있다.
그쪽에 있는 조카 무리들이 세배를 핑계로 본인의 지갑을 홀쭉하게 만들 것이기에 안 간게 아니다.
6자 회담 준비가 바쁘다거나 박근혜님이 발목을 잡아서도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사랑하는 사람은 자주 못 만나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미워하는 사람은 자주 만나 괴롭다,는 우리 마눌님 닮은 금언 때문도 아니다.
왜냐고 묻지마라.
그대로 입닫은 들 또 어떠리.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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