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자국을 남깁니다

2006.01.28 12:32

차신재 조회 수:186 추천:16

이 선생님,
너무 늦게 들렸지요?
마음은 늘 앞서 가는데도 발자국은 이렇게 늦게 따라 오는군요.
인사동, 그 정겨운 골목의 주막집에서 막걸리 잔 나누던 일이 그립게 생각 납니다.
올해는 중한 자리도 맡으셨더군요.
부디 건강하시고 좋은 일, 수북수북 쌓이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꼬마 아가씨도 잘 지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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