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씀을~

2006.06.02 10:14

미미 조회 수:301 추천:20

>선물만 받고,.. 책 보내드렸는데 받으셨는지요???
>미미씨 이쁜얼굴이 떠오릅니다. 건강은 ???
>가끔씩은 만나고 싶은 사람. 미미씨. 기도중에 기억나는 사람 미미씨!
>메스컴 에서는 더러 보고있답니다.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즐겁게 사는 연습을 합니다.
>                   쟈카란다 향기가 짙은날     정해정.


얼마나 죄송한지요...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여 축하를 해드렸어야 했는데...
해정님 출판 기념회날이 제 눈 수술한 날이니 우리 서로 잊질 못하겠지요?
이렇게 귀한 책을 직접 메일로 보내주시니 황송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어른 (전 어른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해서 어린이란 말은 생략 했어요 ㅎ ㅎ )
동화시집인지요...
제가 좋아하는 <어린왕자>같은 책을 출판하신것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신 그 용기 또한 격려해드리고 싶습니다.


제 나이에 백내장 수술이라니 어울리지 않죠?
그래도 백혈병을 치료하기위한 방사선 치료에서
백내장이란 증상이 생기겼다는데 어쩌겠어요.
다름사람보다 20년 앞서 살아 저의 노년을 미리 경험하게 하시고
어르신들의 생활을 여러모로 직접 경험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름햇빛이 작열하는
6월 2일 오후에,
미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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