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영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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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문소

곧 12월이 다가오는군요. 오인태의 '등뒤의 사랑'이며, '겨울 바다의 사랑'이

싸하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상처한 노인 한분이 'Take me to your heart, take me to your soul' 을 줄곧

노래하고, 교외 풀밭길에서 백석의 '고독'을 곱씹어보다가, 갈대 숲 우거진

한 가운데 千年 느티나무곁에서, 바로 옛 꿈의 풍선이 떨어진 곳에서 오매

불망의 아내와 상봉하는 장면은 오늘 이시간 최고의 壓卷이군요!

Danke Schoen! Herr 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