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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12월이 다가오는군요. 오인태의 '등뒤의 사랑'이며, '겨울 바다의 사랑'이
싸하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상처한 노인 한분이 'Take me to your heart, take me to your soul' 을 줄곧
노래하고, 교외 풀밭길에서 백석의 '고독'을 곱씹어보다가, 갈대 숲 우거진
한 가운데 千年 느티나무곁에서, 바로 옛 꿈의 풍선이 떨어진 곳에서 오매
불망의 아내와 상봉하는 장면은 오늘 이시간 최고의 壓卷이군요!
Danke Schoen! Herr Ch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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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하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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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고, 교외 풀밭길에서 백석의 '고독'을 곱씹어보다가, 갈대 숲 우거진
한 가운데 千年 느티나무곁에서, 바로 옛 꿈의 풍선이 떨어진 곳에서 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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