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선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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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2006.03.21 02:42

예당아씨 조회 수:227 추천:48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행위는 타인을 위로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타인의 말을 들어줌으로써 그를 최고의 상태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과 그 말을 진지하게 들으려는 사람, 이 두 사람의 만남은 말하자면 하나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어쩌다 운좋게 이루어진 것으로서, 미처 기대하지도 못했던 기분좋은 사건이다. - 피에르 쌍소의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중에서 - 정문선 시인님.. 이제 홈피가 안전하게 정착된 느낌이 듭니다.. 정말 여러모로 실력이 대단하신것 같아요. 남기신 흔적들 보니 사이버상의 센스도 보통이 아니시구.. 또하나의 세상에 잘 적응하시는 모습보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오연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