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선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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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땅속에 묻히는 시는 튼튼한 뿌리가 되지요.

2008.09.12 14:38

문인귀 조회 수:218 추천:45

대추나무가 없는 곳으로 옮겼다고 어디 대추나무가 없어지나요.
추억에 고향을 묻을 줄 아는 정시인에게는
대추나무 감나무 다이나마이트 꽃밭 나비가
가슴에서 훨훨, 무럭무럭 자랄 테니
걱정 마세요.
시가 점점 땅속으로 묻히면 결국 든든한 뿌리로
튼실한 나무가 될 겁니다.

추석 꽃 선물 감사합니다.
좋은 추석 맞으세요.
10월부터는 꼭 가디나 크라스를 복원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워밍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