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신재시인의 모든시를 영역한 것이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category=3717
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category=3717
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일
차신재
모두가 잠든 밤이면
내가 날개를 달고
몰래몰래 하늘을 나는 걸
아무도 모를 거다
밤마다 자유가 되어
가슴에 품고 있던 별 하나씩
하늘 복판에 심어놓고 오는 건
더 더욱 모를 거다
내 앞의 수많은 길 중
가장 굽은 길을 걸어오는 동안
싱싱하던 꿈들은
마른꽃잎으로 책갈피에 누워있고
더러는 탈색된 별이 되었지
이른 아침 풀잎위에
이슬 한 방울로 맺히고 싶어
밤마다 하늘을 날며
뚝뚝 피 흘리는 이 일을
아무도, 아무도 모를 거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 | 거울 앞에서 [1] | 차신재 | 2014.10.01 | 90 |
48 | 부끄러운 일 [1] | 차신재 | 2014.10.01 | 83 |
47 | 노을 [1] | 차신재 | 2014.10.01 | 77 |
46 | 한 마디 말 [1] | 차신재 | 2014.10.01 | 135 |
45 | 그 사람, 야채장수 [1] | 차신재 | 2014.10.01 | 145 |
44 | 새해 아침에 [1] | 차신재 | 2014.10.01 | 85 |
43 | 선창에서 [1] | 차신재 | 2014.10.01 | 89 |
42 | 나는 본 적이 없다 [1] | 차신재 | 2014.10.01 | 345 |
41 | 이 가을에는 [1] | 차신재 | 2014.10.01 | 86 |
40 | 두고 온 여름 [1] | 차신재 | 2014.10.01 | 86 |
39 | 대나무 숲에서 [1] | 차신재 | 2014.10.01 | 157 |
38 | 풍경화 한 폭 [1] | 차신재 | 2014.10.01 | 90 |
37 | 그 빨간 토마토 [1] | 차신재 | 2014.10.01 | 115 |
36 | 전율 [1] | 차신재 | 2014.10.01 | 97 |
35 | 메아리 [1] | 차신재 | 2014.10.01 | 104 |
34 | 바위섬 [1] | 차신재 | 2014.10.01 | 86 |
33 | 사막의 선인장 [1] | 차신재 | 2014.10.01 | 190 |
32 | 어머니의 장독대 [1] | 차신재 | 2014.10.01 | 71 |
31 | 새벽 공원에서 [1] | 차신재 | 2014.10.01 | 62 |
30 | 영산홍 [1] | 차신재 | 2014.10.01 | 79 |
위의 시를 영역한후 비디오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것이 아래 링크에 있음.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document_srl=4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