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5
어제:
6
전체:
1,292,135

이달의 작가

김동찬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문학강좌

2007.02.26 05:56

오연희 조회 수:254 추천:50

2007년 2월 25일

좋은 문학작품이란 먼저 감동=울림=공명 이 있어야 한다.
좋은 작품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작가가 먼저 감동=간절함=떨림 이 있어야 한다.
문학에는 순수문학과 참여문학이 있다.
‘맑은울림’과 같은 선교문예지는 참여쪽이다.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순수주의자들의 생각을 알 필요가 있다.
문학적인 방법을 사용한 성경속의 구절 마태복음 13장 34절 을 참고하면
창세부터 감추인것들을 드러내기 위해 비유를 사용했다.
학문은 진실에 접근하는 방법을 일반화 시키지만
문학, 신앙은 구체와 개별화 시키는 특성이 있다.
어떻게 :
l        먼저 감동하라: 맑은울림을 주기위해
l        주제와 소재를(컨텐츠)를 확실하게 해라
l        자기 개인의 구체적인 경험을 얘기해라: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보편적이다.
l        걸러지지 않는 관념을 피하라: (예: 고독…)구체적인 경험을 쉬운 우리말로 그리면 깊이 있는 진실을 이야기 할수 있다. 요령: 한자를 한국말로 바꿔라. 구체적인 쉬운말이 더 울림을 준다. (예: ‘예의 주시하다’를 ‘눈여겨보다’로 바꾼다.)
l        비유를 사용하라: 감추인것은 원관념인데 원관념을 잘 드러내기 위해 보조관념을 사용한다.  죽은은유를 피하라
l        주장하거나 설명하지말고 표현하거나 묘사하라 :이미지를 통해서 그림이 그려지게 시각 촉각을 느낄 수 있도록.
l        새로운 시각에서 세상을 보라: 다 알고 있는 이야기 하지말고
l        거꾸로 생각해 보라: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본다. 아이러니, 파라독스 사용.
l        설교하지 말라 :설교보다 간증이 더 문학적이다. 고백 갈등을 통해 거듭난 경험
l        글은 그 사람이다.  겸손해야 한다. 자랑하지 마라
l        화려한 형용을 피하라: 잘쓴글은 나이드신 어머니의 밥상같고 초보자는 새댁의 밥상같다. 다시말하면 화려한 형용이 많다는 이야기다. 솔직담백하게 쓰라
l        구성: 자연스런 결론에 이를 수 있도록 구성. 소설의 기법을 이용해 쓰라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선교문예지 ‘맑은울림’ 출판기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