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3
어제:
11
전체:
1,292,187

이달의 작가
2004.08.05 09:55

따땃한 방

조회 수 75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따땃한 방/오연희

문을 열면
통통한 웃음들이
걸어나와
반기는 방이
있습니다.

상처를 싸매주고
그리움에 날개를 달아주는
시인의 길
가슴으로 말하는
방이 있습니다.

거친 마음밭에
빈칸 만들기
거짓말 같은 참말로
가득 채우는
따땃한 방이
있습니다.



2002년 12월 3일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9 쉼표 오연희 2004.05.21 650
368 낮잠 오연희 2004.05.22 748
367 인생, 그 세월의 강 오연희 2004.06.05 802
366 인생, 광야의 세월 오연희 2004.06.06 795
365 어느 여름날의 풍경 오연희 2004.08.05 705
» 따땃한 방 오연희 2004.08.05 751
363 원색의 삶 오연희 2004.08.08 1142
362 첫사랑처럼 오연희 2004.08.09 786
361 수필 멍청한 미국 샤핑몰 1 오연희 2004.08.09 1102
360 레돈도 비치에서 1 오연희 2004.08.21 852
359 일기 1 오연희 2004.08.22 701
358 가을속으로 오연희 2004.08.23 648
357 지워지지 않는 이름이고 싶다 오연희 2004.08.26 782
356 젊은 장례식 오연희 2004.09.01 683
355 노래방에서 1 오연희 2004.09.01 970
354 해부 오연희 2004.09.15 669
353 추석단상 5 오연희 2004.09.25 726
352 해 바라기 file 오연희 2004.09.29 786
351 국화옆에서 오연희 2004.10.20 847
350 수필 러미지 세일/꽁트 8 오연희 2004.10.21 144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