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열 (2014-09-19 22:29:33)

오 시인님

이해가 오해에게 / 공석진


이해가
손을 내민다

오해는
한참을
망
설
이
다

쑥스레
손을 잡는다

고마워
고맙긴.

무열



김예년 (2014-09-22 00:44:59)

저는 평상시 땀을 많이 흘려서 저녁퇴근때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을 만나면 은근히 뒤로 한발 물러납니다
땀냄새 날까봐...



오연희 (2014-09-23 23:06:02)

'이해가 오해에게'
최무열 선생님... 시가 참 흐뭇하네요.
고맙습니다.^^



오연희 (2014-09-23 23:06:22)

건강한 땀냄새는 좋지!
예년님...오래 전의 그때나 변함없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기특하네용.^*^



김예년 (2014-09-25 21:24:28)

감사합니다 꾸뻑^^



오연희 (2014-10-07 20:1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