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일본에 도착한 아들에게서 보이스톡 신청이 들어왔다. 반갑기는커녕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일이 난 것이다. 잘 도착했다. 잠자리도 편하다. 아들의 안부인사가 길게 느껴졌다. 진짜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착각에 빠질 뻔도 했지만 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9 | 수필 | [이 아침에] 제 잘못 모르면 생사람 잡는다 | 오연희 | 2013.07.31 | 585 |
268 | 수필 | [이 아침에] 슬픔마저 잊게 하는 병 | 오연희 | 2013.07.31 | 486 |
267 | 수필 | [이 아침에] 기찻길 따라 흐르는 마음 여행 | 오연희 | 2013.07.08 | 759 |
266 | 수필 | [이 아침에] 기다림의 낭만이 사라진 시대 | 오연희 | 2013.07.08 | 498 |
265 | 수필 | [이 아침에] 낯선 정서에 익숙해지기 | 오연희 | 2013.05.31 | 437 |
264 | 수필 | [이 아침에] '백년칼라사진관'아직 있으려나 | 오연희 | 2013.05.31 | 826 |
263 | 수필 | [이 아침에] 멕시코에서 생긴 일 | 오연희 | 2013.04.30 | 485 |
262 | 수필 | [이 아침에] 연예인들의 가려진 사생활 | 오연희 | 2013.04.30 | 716 |
261 | 수필 | [이 아침에] 나의 중국 견문록 | 오연희 | 2013.04.30 | 450 |
260 | 수필 | [이 아침에] 한국과 미국의 세일 차이 | 오연희 | 2013.04.30 | 706 |
259 | 수필 | [이 아침에] 내가 만났던 국제결혼 여성들 | 오연희 | 2013.04.30 | 563 |
258 | 수필 | [이 아침에] 주인공 아니어도 기쁜 이유 | 오연희 | 2013.02.15 | 554 |
257 | 수필 | [이 아침에] 잘 웃어 주는 것도 재주 | 오연희 | 2013.02.15 | 670 |
256 | 수필 | [이 아침에] 엄마표 '해물 깻잎 김치전' | 오연희 | 2013.02.15 | 994 |
255 | 수필 | [이 아침에] 내 이름을 불러보자 | 오연희 | 2013.02.15 | 825 |
254 | 수필 | [이 아침에] 선물을 고르는 마음 | 오연희 | 2012.11.27 | 668 |
253 | 수필 | [이 아침에]다시 듣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 오연희 | 2012.11.27 | 887 |
252 | 수필 | [이 아침에]꽃 가꾸거나 몸 가꾸거나 | 오연희 | 2012.10.25 | 614 |
251 | 수필 | 자식 결혼과 부모노릇 | 오연희 | 2012.10.25 | 603 |
250 | 수필 | 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 오연희 | 2012.09.23 | 8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