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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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오연희2015.08.12 17:06
허 경조 (2006-10-23 07:05:37)

저도 창문을 통해 항상 뒷뜰의 다람쥐들이 나무가지를 희롱하며 노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근데 왜 보통쥐는 보기 싫은데 다람쥐는 귀엽게 보여집니까 ?



오연희 (2006-10-27 20:33:19)

글쎄요...어..진짜 어려운 질문이네...
보통쥐는 우리의 양식인 쌀을 먹고 도망다니고..
다람쥐는 도토리를 먹고 재롱을 피우고...
맞나? 에라! 맞는걸로 밀어붙이자..ㅎㅎㅎ



허 경조 (2006-10-29 21:03:44)

땡! 틀렸습니다.
정답은 보통쥐의 꼬리가 얇고 보기싫은데
다람쥐의 꼬리는 두껍고 털이 북실북실해서
귀엽게 보여서입니다. (?)



오연희 (2006-10-31 13:03:01)

잉! 그거 정답 맞아요?
꼬리가 다른것 같긴하지만...
그것때문에 '밉살'과 '귀염'이 구분이 된다니...음....
아무래도...땡! 인것 같은데..
무식한사람에게는 뭐든지 정답이에요.깔깔^^



김진학 (2006-11-03 21:49:46)

다람쥐라.... 일상에서 묻어나는 일들이 한편의 시가 되고...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심 멈추고...



오연희 (2006-11-06 12:34:26)

김진학 시인님...
미국다람쥐는...간이 큰가봐요.
골프장이고 공원이고 담벼락이고...
아주 제세상이거던요.
가끔 눈이 마주치면 도망은 안가고 되려
떼꼼하게 쳐다보는거 있죠.^*^
그런 다람쥐의 죽음..
살아있을때의 뭉클거림과
죽음후의 그것....허망...자체지요.



정국희 (2006-11-11 01:19:20)

오늘새벽 여느때처럼 달리다 나를 앞질러
길을 건너는 다람쥐를 보고 너무 귀여워서
혼자 막 웃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시아닌 시 하나 썼는데...
선생님 시는 바로 그림으로 그려지네요
불쌍한 다람쥐 흙무덤 예쁘게 만들어주고
갑니다



오연희 (2006-11-14 15:03:21)



정국희시인님..
먼저...등단을 축하드립니다.^*^
본명으로 남기신 첫흔적
반갑습니다:)
이제 이곳에 입주하셔서
싱싱한 글 함께 나누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졍국희 (2006-11-25 23:49:51)

많이 부끄럽습니다
이쁜 꽃 너무 감사하구요
두루두루 재주가 많으신 오 시인님이
참 부럽습니다
앞으로 많이 이끌어 주십시요



오연희 (2006-12-04 13:44:14)

별말씀을...
그나저나...이곳에 입주하셔야죠?
이웃으로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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