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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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이상태

젖가락은  음식 맛을 모르듯 

사랑의 맛을 모릅니다 

외로워 봐야 함께 하는 

기쁨을 압니다 

살얼음 의 설익은 유혹 

배반의 쓴맛 

종이는 찢기는 쉬워도

붙이기는 힘 든 것과 같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