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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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이심전심으로 마주한 웃음

2003.07.19 04:20

석정희 조회 수:108 추천:16

마주하자 어느쪽이 먼저라고 할수도 없이 번진 웃음의
뜻을 새겨봅니다.
잔잔하게 가슴을 흔든 그 웃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노래도 노래려니와 레파토리도 너무 좋았고요.
두번 들었던 노래에 뿅 간것 알아요?
무언가 할일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 자리이기도 했고요.
어릴적 어머니의 열두폭 치마폭을 되새기며 숨어들어 쉬고
싶은 터에 호박(?)님의 노래가 쓸어가 버렸습니다.
많은 생각을 안고 온 자리에서의 만남을 이렇게 나눌 수 있어
고맙게 여깁니다.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