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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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영상)훔쳐온글에 마음을 실어..

2003.07.23 11:39

LA호박 조회 수:106 추천:15





1. 인(仁)



아무리


글의 조회수가 저조하다 할지라도


꾸준히 글을 올리니 이것을


` 인(仁) ` 이라 한다.



2. 의(義)



정성들여


올린글을 그 앞글과 뒷글까지 읽어주니


이것을 ` 의(義) ` 라 한다.






3. 예(禮)



재미있는


글을 읽었을땐 그 글을 쓴이에게 간단하게


리플이라도 달아 감사의 뜻을 전하니


이것을 ` 예(禮) ` 라 한다.



4. 지(智)



웃기는


글을 쓰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 것처럼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작은 미소에도 리플로서 답하는 아량을 깨달으니


이것을 ` 지(智) ` 라 한다.



5. 신(信)



비록


자신의 글을


읽어 주는 이가 적을지라도 그들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글을쓰니 이것을 ` 신(信) ` 이라 한다.



6. 화(和)



남의 글에


논리적 하자가 있거나 독단적이거나 치졸함이


보이더라도 절대로 반론이나


비평을 가하지 않고 잘 읽었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reply 하는 인내심을 일컬어


이것을 `화(和)` 라 한다







*제가 이웃동네 갔다가 공감이 가서 살짝
퍼온글입니다.
개인홈을 운영하는분들 그리고 방문하는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마음자세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보아온 많은 개인홈피들이 처음엔
조금 활기있는 듯하다가는 방문자도
점점 줄어들고 처음의 열정도 식어가고
하다가 흐지부지 되는경우를 참 많이 봐
왔습니다. 다른사람이 많이 방문하면
더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위의 글과
같은 마음 자세로 꾸준히 글을 써나가는
것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이렇게 개인홈피 성격의 홈을 처음
운영하다보니 더욱 이글에 공감이 갔나
봅니다.
그리고 다른홈에 대한 마음의 자세도
배우게 되었구요! 바쁜 생활속에서
일일이 마음을 쓰기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냥 제 형편닫는데까지 무슨일이든
성의를 다할려고 합니다.
이곳을 방문하신 모든분께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자 적었습니다.
평안한 오후시간 되십시오!!

오연희드림. !


SongBird / Steve Rai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