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심
2012.05.17 22:36
그대
순결 한 오라기
이을 수 없어
한 이불 안에서
외딴 섬을 만든다
아무리 혜엄쳐도
닿을 수 없는 구름에
물고기가 될수없는
한자락 그대 향한 꿈
낮달 일 수 있다면
따라 가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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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희 (2012-05-25 00:09:04)
동그란 이름만으로도
제방이 따끈해 졌습니다.
고맙습니다.^^
동그라미 (2012-06-08 07:47:42)
가을 바람이 문풍지에 서로 스치는
바람의살결과같이 쓸쓸함 같은것을
오는 시작과 가는 끝이 있을까요
그져 허공에 맴도는 동그라미 인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