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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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옆구리 터진 송편

2004.09.29 08:47

오연희 조회 수:25 추천:3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이해인-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눈이 맑아 집니다. 부정적인 말로 남을 판단하기 보다는긍정적인 말로 남을 이해하려 애쓰게 됩니다.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맑은 웃음이 늘 배경처럼 깔려있어 만나는 이들을 기쁘게 할것입니다. 매우 사소한 것일 지라도 다른사람 배려하고 그를 위해서 열려있는 사랑의 행동은 그 자체가 아름다운 보석 입니다. 찾기만 하면 늘 널려있는 이 보석을 찾지 못하는 것은 저의 게으름 때문이겠지요. 늘 감사하며 사는 맑은 마음엔 남을 원망하는 삐딱한 시선이 들어올 틈이 없을 것입니다. 참으로 고운 마음이란 잘 알아보지도 않고 남을 비난하고 흥분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요
*실미언니... 고운글 너무 좋네요. 이해인 수녀님 글처럼 늘 마음에 사랑이 가득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수시로 변하는 제 변덕스런 심성을 바라보며 절망감을 느낄때도 있답니다. 물론 심각하지 않을 정도이긴 하지만요.ㅎㅎㅎ 영상, 음악, 글 삼박자가 모두 제마음을 온통 사로잡아 버렸네요. 고마워요. 그리고 제목 "추석에 송편같은 그대 미소 그리며" 를 보며 웃었네요. 왜 전...오래전에 제가 만들었던 옆꾸리 터지 송편이 생각났을까요? 깔깔^^ 오늘도 행복한 오후시간 되세요. 안녕... 꽁댕이 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