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11
전체:
1,292,184

이달의 작가

시인의만남

2010.12.31 09:51

이상태 조회 수:477 추천:152



비늘처럼 섬세한 당신의 만남은 보슬비로 꽂잎을 젖시는 참된 영혼의 만남 잔잔한 흔들림으로 고뇌와 환희를 일으키는 여인 당신의 깊이와 아름다움은 진실과 흡인력을 가진 잠든이의 모습 만남이 이슬처럼 사라진다 해도 정지된날 정지된 시간이 될지언정 문틈 사이로 쉼없이 흘러나오는 기도 소리와 같읍니다 물줄기 타고 거슬어 오르는 연어 처럼 목숨 한끝을 끌어 올리는 내어머니 의 옥색 고무신 눈물에 익은 고은 빛갈 같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홈을 열며 [13] 오연희 2005.01.22 8435
3087 보약(補藥)에 대하여 - 2 - 김진학 2004.02.27 27
3086 Re..찜맛없는..답변.. 오연희 2004.02.27 27
3085 Re..바람과의 동행 오연희 2004.02.20 27
3084 Re..진작에... 쨩아 2004.02.18 27
3083 Re..놀라운 일이지요! 오연희 2004.02.14 27
3082 Re..괜찮은데.. 오연희 2004.02.10 27
3081 결말이 슬프게 나기때문이겠죠? 하얀나비 2004.02.03 27
3080 고마웠어요 이윤홍 2004.01.31 27
3079 Re..외람되지만.. 오연희 2004.01.26 27
3078 설날 아침부터 문인귀 2004.01.22 27
3077 탈출을 꿈꾸며.. 타냐.. 2004.01.22 27
3076 Re..살려주라~~ 연희 2004.01.20 27
3075 새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시작합니다 김진학 2004.01.03 27
3074 Re..휴~ 김예년 2004.01.06 27
3073 Re..살가운 존재.. 연희 2003.12.05 27
3072 다모DVD 정재용 2003.12.04 27
3071 짬뽕은 제가... 두울 2003.12.07 27
3070 Re..잉! 거시기를 아세요? 오연희 2003.12.03 27
3069 Re..득도라구요?...ㅎㅎㅎ JK 동감 2003.12.03 27
3068 3부(마지막편)입니다. 뜰기 2003.11.2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