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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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Re..어머! 저..시인같잖아요!

2003.07.03 15:42

호박 조회 수:188 추천:49

동감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갑자기 제가 시인이 된 기분이 마구마구 들잖아요.
전..아직 그런 경지는 아니구요.
그냥...마음아픈 일을 본것이 자꾸 생각나서 말이예요.

야자수는 모든 축축했던 지난날의 아픈이야기를 하늘을 향해
쭈욱^^펴놓고 말리고 있을거예요.
봉송봉송하게...

요즘 주위에서 마음이나 몸 아픈이야기를 들어서인지..
마음이 좀 우울했거던요.

나팔꽃이랑 박하풀이랑 많아요.
우리집 뒷마당 양옆댕이에...

그들보면서 좋은생각 많이 해야겠어요.
진짜 시인인척 하면서 말이예요. 호호..

평안한 주말 되세요!!

안녕...

호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