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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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아름다운 향기따라...

2003.07.08 11:44

수키 조회 수:183 추천:42

날이 많이 덥네요.
그러나 연희님과 낭군님의
고운마음과 행함에
이여름이 덥다고만 할수는 없군요.

억지로 시킨다고 할수있는 일이 아니기에...
사랑과 믿음이 없이는 가히 할수없는...

정말 고맙습니다.

그 암환자분에게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할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치료의 능력이 의사의 손길위에,
그분을 치료하는 약에 함께하시길 기도드려요.
꼭 나으셔서 처음 가본 교회...다시 찾아가
하나님 만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작년에 오빠를 잃으신 연희님의 아픈마음은
종종 글에서 읽을수 있었어요.

저의 작은시누이 남편도 간암과 싸우고 있어요.
갈비뼈로 전이되엇다는 안좋은 소식을 받아
마음이 많이 아프답니다.

기운있을때 오시라고해 작년여름 3주일
저희집에 오셨었지요.
습기없는 맑고더운 이곳 날씨가 너무 좋다고
아침마다 일광욕후 수영하며 어린애처럼
좋아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시도나의 빨간흙에서 나오는 氣가 몸에 좋다고
다녀온후는 병이 다나은것같다며 좋아했엇는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오기를 기다립니다.

바쁜중에도 아름다운 향기로 임하시는
연희님과 낭군님-두분께 감사의마음을
전하고싶어... 잠시 들렀습니다.^^

또 올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