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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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몸에 귀기울이기

2008.01.07 03:38

오연희 조회 수:325 추천:67

예전에는 항상 마음의 향방에 유의하고 감정의 진폭을 다스리려 애썼다. 그러나 이제는 몸의 상태에 더 귀를 기울이고 몸의 건강을 조절하려 애쓴다.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얻는 길이고, 일의 능률을 높이는 것이고,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법이라는 것을 알았다. - 김형경의《사람 풍경》중에서 - * 음식을 담을 때는 그릇부터 잘 살펴야 합니다. 그릇이 온전하지 못하면 그 안에 담긴 음식도 온전할 수 없습니다. 몸은 우리의 마음과 감정을 담는 그릇입니다. 혹시라도 어디가 새거나 깨진 곳은 없는지, 때가 끼거나 더러워진 곳은 없는지 늘 챙겨봐야 합니다. 한번 새거나 깨지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는 감당하기가 힘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