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9
전체:
1,292,214

이달의 작가

나에게 주어진 날들을 위하여

2007.11.15 03:41

오연희 조회 수:259 추천:59

나에게 주어진 날들을 위하여 세상은 좋은 일을 했다고 꼭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나쁜 일을 했다고 꼭 나쁜 결과만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노력을 했음에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 우리의 삶은 상처 입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것이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전부는 아닙니다 비록 세상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꼭 그만큼의 눈에 보이는 결과는 주지 않을지라도 항상 우리에게 그에 합당하는 많은 것들을 줍니다. 세상은 항상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지만 꼭 노력한 그만큼의 성장을 우리에게 약속해 줍니다. 세상이 주는 시련과 실패는 우리를 부유하게는 만들지 않지만 인내와 지혜를 선물합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노력한 그만큼 세상은 정확하게 우리에게 그 무엇인가를 준다고 만일 오늘을 우리가 성실히 돌본다면 세상은 우리의 내일을 돌볼 것이라고 - 박성철의 "소중한 오늘을 위하여"중에서 사람은 일생동안 세권의 책을 쓴다 제1권은"과거" 라는 이름의 책이다. 이 책은 이미 집필이 완료돼 책장에 꽃혀 있다. 제2권은 "현재" 라는 이름의 책이다. 이 책은 지금의 몸짓과 언어 하나 하나가 그대로 기록된다. 제3권은 "미래" 라는 이름의 책이다. 그러나 셋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2권이다. 1.3권은 부록에 불과하다. 오늘을 얼마나 충실하게 사느냐에 따라 인생의 향이 완전히 달라진다. 인생은 연령에 따라 각기 다른 키워드를 갖는다. 10대는 '공부' 20대는 '이성' 30대는 '생활' 40대는 '자유' 50대는 '여유' 60대는 '생명' 70대는 '기다림'으로 채워진다. 돈을 벌려면 자본을 투자해야 한다. 내일을 벌려면 오늘을 투자해야 한다. 과거는 시효가 지난 수표이며 미래는 약속어음일 뿐이다. 그러나 현재는 당장 사용이 가능한 현찰이다. 오늘 게으른 자는 영원히 게으를 것이다. '오늘' 은 이 땅위에 남은 내 삶의 첫날이다. -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