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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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농담/이문세

2007.07.27 04:46

오연희 조회 수:346 추천:58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내 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