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7
어제:
36
전체:
1,292,173

이달의 작가

신혼시절에는 ~~

2013.06.10 14:11

최무열 조회 수:138 추천:46




             오연희 시인님

      한번 웃어볼가요...

      
신혼....그때를 회상 하며...

할아버지가 막 잠이 들려는데
신혼시절의 무드에 빠진 할머니가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그땐 우리가 잠자리에 들면 내 손을 잡아주곤 했죠?"라고
할머니는 말했다.

할아버지는 마음이 내키지 않았지만
손을 뻗어 잠시 손을 잡았다가는 다시 잠을 청했다.

몇 분이 지나자 할머니는
"그런 다음 키스를 해주곤 했죠"라고 말했다.

좀 짜증스럽지만 할아버지는
다가가서 살짝 키스를 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잠시 후 할머니는
"그러고는 내 귀를 가볍게 깨물어 주곤 했죠"
라고 하는 것이었다.

할아버지는 화가 나서 이불을 내던지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당신 어디 가요?"하고
할머니가 물었다.

"이빨 가지러 간다"ㅠㅠ

           독자 최무열올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연희시인-2 최무열 2013.10.05 628
공지 오연희시인-1 최무열 2013.10.05 570
562 부부에대한 글 file 최무열 2013.06.30 174
561 남극에 진풍경 file 최무열 2013.06.28 160
560 연습 file 최무열 2013.06.27 130
559 작가의 마지막인사 file 최무열 2013.06.26 149
558 suspicion mind file 최무열 2013.06.25 187
557 정신차려 file 최무열 2013.06.25 185
556 펜타곤의보고서 file 최무열 2013.06.24 135
555 엄마의눈물 file 최무열 2013.06.23 138
554 Word Essay file 최무열 2013.06.22 164
553 ADAGIO file 최무열 2013.06.19 127
552 Ode to Joy file 최무열 2013.06.18 133
551 삶에대한 처방 file 최무열 2013.06.18 136
550 대구에서 메아리 file 최무열 2013.06.17 179
549 좋은글 file 최무열 2013.06.17 107
548 답신 file 최무열 2013.06.16 180
547 Just for me file 최무열 2013.06.16 124
546 THE BEST E-MAIL file 최무열 2013.06.15 154
545 치매예방 Tips file 최무열 2013.06.13 118
544 고장난대없나 ? file 최무열 2013.06.12 143
» 신혼시절에는 ~~ file 최무열 2013.06.10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