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님문학마당, 음악감상실
- > 손님문학마당
어머니/김초혜
2008.04.15 09:33
어머니
한 몸이었다
서로 갈려
다른 몸 되었는데
주고 아프게
받고 모자르게
나뉘일 줄
어이 알았으리
쓴 것만 알아
쓴 줄 모르는 어머니
단 것만 익혀
단 줄 모르는 자식
처음대로
한 몸으로 돌아가
서로 바꾸어
태어나면
어떠하리.
- 김 초 혜 -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1 | 우화의 강/마종기 | 오연희 | 2008.05.14 | 560 |
| 60 | 메아리/ 마종기 | 유봉희 | 2006.06.28 | 560 |
| 59 |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 오연희 | 2007.09.20 | 559 |
| » | 어머니/김초혜 | 오연희 | 2008.04.15 | 556 |
| 57 | 당신때문입니다 | 썬파워 | 2010.04.14 | 544 |
| 56 | 가슴에서 마음을 떼어버릴수 있다면/류시화 | 오연희 | 2008.04.07 | 540 |
| 55 |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 오연희 | 2008.02.07 | 537 |
| 54 | 달동네 | 김진학 | 2007.10.28 | 533 |
| 53 | 그리움이야기 | 김진학 | 2006.09.30 | 526 |
| 52 | 누구에게나 바람 불고 비 오는 날이 있다/김종해 | 오연희 | 2007.10.09 | 526 |
| 51 |
길위에서의 생각/류시화
 | 오연희 | 2008.05.14 | 523 |
| 50 | 기억 부수기 | 김진학 | 2005.04.25 | 523 |
| 49 | 귀향, 기억 | 김진학 | 2006.12.04 | 510 |
| 48 | 하나님/안경라 | 오연희 | 2007.03.08 | 510 |
| 47 | 가을바다 | 김진학 | 2005.12.03 | 507 |
| 46 | 국화 옆에서 / 오연희 | 김진학 | 2004.11.12 | 503 |
| 45 | 그 호수의 찻집에서 | 김진학 | 2004.11.27 | 493 |
| 44 | 그대 상사화로 피고 지고... | 江熙 | 2005.09.16 | 492 |
| 43 | 가족/작자미상 | 오연희 | 2008.02.07 | 467 |
| 42 | 마음의 행복 | 박상준 | 2006.08.04 | 4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