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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오두막

2010.11.26 06:07

오연희 조회 수:8469



윌리엄 폴 영[-g-alstjstkfkd-j-]전세계 2000만 독자를 감동시킨 치유의 메세지!

캐나다 태생이 영은 부모가 선교사로 활동하던 뉴기니에서 자랐다. 그곳 원주민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경험이 있는 영에게 '오두막'은 모든 비밀, 아픔, 치욕적 기억들을 묻어두는 마음속 깊은 곳을 상징한다.

작가 영은 그의 여섯 자녀들에게 줄 선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2005년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 15권을 복사본으로 돌렸던 그는 그들의 강한 권유에 못 이겨 출판사를 찾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이유로 계속 퇴짜를 맞았던 영은 평소 친분이 있던 목사 두명과 함께 2007년 직접 책을 펴냈다. 단지. 입소문과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지금까지 700만 부 이상이 팔렸다. 2008년 여름 뉴욕타입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현재 49주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옮긴이: 한은경

초판 1쇄 발행: 2009년 3월 16일
초판 73쇠 발행 2010년 5월 17일

2010. 11. 26일 기록함.


밑줄 친 구절 모음

나는 우리의 상처가 주로 인간관계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치유 역시 관계 속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바깥에서 들여다보면 그 곳에서 어떤 은혜가 일어났는지 알기 힘든 법이지만 말이다.
그 일로 인해 그의 삶의 멜로디는 완전히 바뀌었고, 나는 당장이라도 그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

반쯤 동상에 걸린 손가락들은 팔 끝에 달린 커다란 곤봉 같았지만 그럭저럭 움직여 주었다.

스스로 만들어 낸 비밀만큼 우리를 외롭게 만드는 것도 없다.-폴 투르니에-

만물을 퇴색시키는 음산한 낙담 속을 터벅터벅 걸어야 했다.

일몰이라는 자연의 아름다운 쇼를 바라보다가 불현듯 기쁨으로 가슴이 벅차 올랐다. 이굉장한 쇼의 주인공이 되어보려고 옆에서 얼쩡거리던 구름들은 일몰의 찬란한 색채와 모양에 기가 죽고 말았다. 맥은 자신이 이 세상 모든 귀한 것들을 갖고 있는 부자처럼 여겨졌다.

낵은 이 두 부부가 자신의 방어벽을 어쩌면 이토록 쉽게 뚫고 들어왔는지 궁금해졌다.

마구잡이로 뒤섞인 선과 악이 침묵 속에서 무시무시하게 행진하는 모습이 자꾸만 떠올랐다.

그는 점점 더 커져가는 가혹한 절망의 손아귀에 무기력하게 휩싸인 채 천천히 앞뒤로 몸을 흔들었다. 존재의 근원에서부터 배어나오는, 영혼을 갈기갈기 찢을 듯한 흐느낌과 신음이 그를 마구 할퀴었다.

그날 밤 맥은 바위투성이의 해안에 부딪치는 무자비한 파도와 같은 괴로운 이미지들에 난타당했다.

영원히 잿빛일 것 같은 무의미한 세계에서 갑자기 표류하게 된 기분이었다.

누가 조금이라도 친절하게 대해주면 이내 감정의 댐에 구멍이 뚫릴 것 같았다.

폭력을 이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가는 더 나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지.

자신의 감정은 높은 담장이 쳐진 마음의 지하실 속에 꽁꽁 숨겨두었던 것이다.

협곡으로 올라가는 좁은 길목에 이르자 의식을 뚫고 공포가 침입해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사방은 기이할 정도로 적막해서 눈을 밟는 자신의 발소리와 무거운 숨소리만 들렸다. 누군가가 자신을 감시하는 것 같아 맥은 얼른 사방을 둘러보았다. 지프로 돌아가고 싶은 열망만큼이나 강한 의지로 그의 두 발은 등산로 아래쪽으로, 점점 더 울창해지는 숲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 같았다. 사방에서 숲이 그를 향해 좁혀드는 것 같았고.

그의 분노는 고통이 되었고, 혼란 속에 새로운 슬픔의 파도가 뒤섞였다.

그가 던진 대답 없는 질문과 비난들이 마룻바닥에 가라앉았다가 황폐한 나락 속으로 천천히 빠져들어 갔다. '거대한 슬픔’이 그의 목을 조여오자 그는 오히려 그 고통이 반가웠다. 잘 알고 있는 고통, 친구처럼 다정한 고통이었다.

층 너머의 마룻바닥이 갈라지며 검은 틈이 드러나고, 그 곳의 어둠이 그의 마음속에서 희망의 마지막 지취까지 빨아들였다. 자살이야말로 하나님에게 저항하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가볍게 흩날리던 눈도 땅에 떨어지면서 작은 꽃망울이 되어 나른하게 날아갔다.

그의 두발은 자신만의 의지를 가진 듯 그를 현관 베란다로 끌고 갔다.

그는 감정의 벼랑끝에 위험천만하게 서 있다가, 밀려드는 향기와 맞물려 찾아오는 추억에 비틀거렸다.

뺨에 묻은 밀가루 사이로 눈물이 흘러 작은 길이 생겨났다.

당신이 오로지 자기 고통만 바라보고 있으면, 내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생각해봤나요?

새들이 땅에 앉아 있는 것은 날 수 있는 자신의 능력 범위 안에서 스스로 제한하는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니랍니다.

그리고 당신은 사랑받도록 창조되었어요. 그러니 당신이 사랑받지 않는 것처럼 산다면 그게 바로 당신 삶을 제한하는 거에요.

맥, 고통은 우리의 날개를 잘라내고 날 수 있는 능력을 빼앗아버려요.

날아다니는 것이 본성인데도 땅에 붙어서 걷기로 결정한 이 새와 마찬가지인 셈이죠. 이새는 새이기를 그만두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삶을 의미심장하게 변화시켰어요.

예수는 날수 있는 천부적인 능력을 상실하지 않은 채 매순간 지상에 머무르기로 결정했어요. 그래서 그의 이름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계시다’는 뜻의 ‘임마누엘’이죠.

인간은 자신의 한계로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내 의도 안에서 정의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요.

우리는 세 신이 아니라 세 속성을 가진 하나의 신이죠.

나에 대한 믿음이 아무리 작더라도 그 안에서 좀 쉬도록 해요.

이 땅에 머물기로 한 것은 관계를 원활하게 하고 그것을 존중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요.

그래요! 관계란 결코 힘에 대한 것이 아니죠. 자신을 제한하고 봉사하겠다고 선택하는 것도 권력으로 향하는 의지를 피하는 한 방법이에요.

단순하고 따뜻하고 친근한 진실, 바로 거룩함이었다.

하나님 존재에 대한 개념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그의 이성을 넘어 마음속으로 꾸준히 뚫고 들어왔다.

실은 아주 간단한 문제에요. 외모, 다시 말해서 겉모습에 불과한 외모를 존재는 항상 초월하죠. 자신의 편견에 따라 아주 예쁘다거나 못 생겼다고 결정되는 얼굴 뒤에 있는 존재를 알고나면, 표면적인 생김새는 점차 빛이 바래다가 결국은 전혀 중요하지 않게 되죠. 그래서 엘구시아라는 이름이 그토록 훌륭해지는 거에요. 모든 존재의 근원인 하나님은 모든 것 안에서, 그 모든 것을 둘러싸고 또한 그 모든 것을 통과하면서 궁극적인 실재로서 나타나지요. 그 실재를 가리는 겉모습은 전부 떨어져나가고요.

놀라운 일 아닌가요? 그게 바로 파파의 기적이죠. 사라유의 힘은 곧 나의 영이고 하나님의 영이기도 한데, 그것은 오래전에 잃어버린 것을 결합하고 복구하는 힘을 지니고 있어요.


인간은 영적인 생명, 즉 나의 생명에 의해서만 다시 한번 안에 거해질 수 있어요.

이른 아침의 이슬은 태양의 사랑을 반사하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눈물이 되어 사방에서 반짝였다.

죄는 그 자체가 벌이기 때문에 안에서부터 당신을 집어삼키죠.

인간들은 너무 헤매고 상처도 많이 입은 나머지 위계질서 없이도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는 깨닫지 못해요. 그래서 당신처럼 하나님과도 위계질서 안에서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아요.

그들은 권력이나 권력이 제공하는 안정의 환각에 중독되어 있어요.

상처과 고통, 자기중심, 권력으로 이루어진 작은 옹이구멍을 통해 퍼레이드를 엿보면서 자신은 혼자이고 보잘 것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죠. 이 모든 것의 이면에는 강력한 거짓말이 숨어 있어요.

신뢰는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관계속에서 맺어지는 열매죠.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당신은 모르고 있기 때문에 나를 신뢰하지 못하는거에요.

우리가 미리 숨겨 두었던 것을 식별하고 발견하는 것, 당신들이 바로 과학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경이로운 것들을 그렇게 많이 숨기겠다고 마음먹는 일은 사랑의 행동이죠. 또한 삶의 과정 속에 있는 선물과 같은 거에요.

인간들은 진실로 알지도 못하면서 선하거나 악하다고 단정 짓는 대단한 재주가 있어요.

스스로 악이라고 규정한 것에 대해서도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부어 가며 두려워했었구요.

당신은 자신의 조건에 따라 선과 악을 선택하려는 권리를 포기해야 해요. 내 안에서만 살겠다고 선택한다는 것이 당장은 쓰디쓴 약을 삼키는 것 같겠죠. 당신은 나를 잘 알 고 신뢰하고 또 나의 고유한 선 안에서 사는 법도 배워야 해요.

권리란 애써 관계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개념이죠.

하지만 내가 권리를 포기하면…당신은 내안에서 사는 경이로움과 놀라운 경험에 대해 알게 되겠죠.

예수는 어떤 권리도 주장하지 않아요. 그는 기꺼이 봉사하는 자가 되어 파파와의 관계속에서 살죠. 그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헌신함으로써, 당신이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도 충분히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었어요.

왜 나는 내 삶에 대해 두려워할까요? 믿지 못하니까요. 우리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당신은 알지 못해요. 두려움의 힘으로 사는 사람들은 나의 사랑 안에서 자유를 찾을 수 없어요. 합당한 위험에 맞서 응당 갖게 되는 두려움에 대해 말하는 건 아니에요. 상상하는 두려움, 특히 미래로 투영된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죠.

진정한 관계는 비록 당신의 선택이 쓸모없고 건전하지 않더라도 순종하는 특징이 있어요.

나는 내 의지에 굴복하는 노예를 원하지 않아요. 나와 생명을 공유할 형제자매를 원해요.

순종은 나의 인성과 본성을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해주죠.

대부분의 남자들처럼 당신은 자신이 해낸 일에서 성취감을 찾고 있죠. 또 대부분의 여자들처럼 낸은 관계에서 성취감을 찾아요. 관계는 당연히 여자들의 언어죠.

재전화, 다시 말해서 나에게 돌아오는 거죠. 당신만의 힘과 조절 방법을 포기하고 나에게 돌아오는 거예요.

모든 힘과 권위의 근원인 사라유에게서 독특한 힘을 부여받기를 바라요. 나는 인간이 만든 구조에 맞춰 움직이지 않아요. 나는 존재할 뿐이요. 나와의 관계에서 성장할 때 당신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가식없이 드러내게 될 거에요.

빛이 어둑어둑해서 여인의 머리칼과 가운이 테두리처럼 얼굴 쪽으로 합해졌기 때문에 어디부터가 얼굴인지 알아보기 힘들었다. 여인의 두 눈은 별이 빛나는 너른 밤 하늘로 들어가는 입구처럼 반짝이면서 내부에 있는 미지의 빛의 근원을 반사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먼지를 날려버리는 산들바람처럼 그의 질문을 부드럽게 몰아냈다. 맥은 그녀의 말들이 빗방울되어 자기 머리에 내렸다가 척추로 녹아들어 온몸을 떨리게 만든다고 느낄 정도였다.

무지개가 소리를 내거나 꽃이 자랄 때 소리가 난다면 바로 그녀의 웃음소리 같을 것이다. 그녀의 목소리는 빛의 소나기이자 대화로의 초대였다.
그의 내면 깊숙이, 껍데기에 불과한 외모를 지나 거의 드러나지 않는 곳까지 깊이 엿보는 것 같았다.

그녀가 바람 한점 불지 않는 바다처럼 고요하게 말했다. 배우고 변화를 허용하는 것은 망가진 인간성이 지닌 놀라운 신비 중 하나죠.

사랑은 결국 아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죠.

당신은 무능했던 당신의 아버지를 오직 당신만의 힘으로 초월한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함께 당신을 변화시키셨죠.

좋은 말이 떠오르지 않으면, 침묵하는 편이 낫단다.

마음속 기억들이 홍수 때 도망가는 쥐처럼 사방으로 흩어지기 시작했다. 그는 몰려드는 이미지와 감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고 의자 팔걸이를 부여잡았다.

맥은 다 물리지 않는 자신의 분노가 격노한 홍수처럼 올라오는 것을 감지했다.

당신의 전부를 희생한다고 해도 당신의 아이들을 사랑할 가치가 있다고 심판했어요. 예수님의 사랑이 바로 그런 것이었죠.

호수 위로 던질 물수제비용 돌맹이를 고르기 시작했다. 그들의 즐거운 목소리는 교향악 같았고, 그광경을 바라보는 그의 눈에서는 눈물이 마구 흘러내렸다.

사람들은 종교적 신념이 있을 때 더욱더 철저하게 기쁨에 넘쳐 악을 행한다.

소피아는 파파의 지혜가 인격화된 모습이에요. 나 잠언에 나오는 여인이군요. 자기말을 경청할 자를 찾으려고 거리에서 소리치는 그 여인이요.

당신은 꼬여있는데다가 독립성이 강해서 그녀를 복잡하게 만들었어요.

어둠 속에서는 두려움과 거짓말과 후회의 실제 크기가 가려지죠. 그런 것들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자이기 때문에 어둠 속에서 더 크게 보일 뿐이에요.

변화는 천천히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당신 혼자서는 못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요.

우리는 당신안에 집을 짖고 함께할 거에요. 우정은 상상이 아니라 실재하는 것이에요. 우리는 대화와 여행을 통해 이 삶. 즉 당신의 삶을 함께 경험하기로 계획되었어요. 당신은 우리의 지혜를 나누고 사랑하는 법을 배울수 있어요.

예수가 몸을 구부리고 손으로 수면을 훑었다.

당신의 오늘은 벽에 균열이 생기듯 서서히 준비되어온 것이랍니다.
씨를 뿌리기 전에 미리 밭을 갈아두어야 하는 법이죠.

각각의 선택은 시간과 관계를 뚫고 퍼져 나가면서 다른 선택에 영향을 미치게 돼요. 파파는 거대한 뒤죽박죽 속에서 장엄한 태피스트리를 짜네요.

교회란 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살아 숨쉬는 공통체이지 어떤 건물이나 프로그램이 아니에요.

소박하게 나누는 삶과 모든 관계들에 대해 생각해봐요.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 바로 이 일을 주변 사람들과도 나누는 것이죠. 나의 교회는 인간에 대한 것이며 삶이란 결국 관계에 대한 것이랍니다.

그저 삶을 나눌 뿐이라니.

바람이 나무를 어루만지는 소리와 근처 시냇물이 호수로 내려가면서 터트리는 웃음소리가 들렸다.

내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것들 중에는 나와 아무 관계가 없는 것도 많아요.

결혼은 제도가 아니라 관계죠.

사람들은 불확실한 것과 미래를 두려워해요. 제도나 구조, 이면은 확실성과 안전이 없는 곳에서 그것을 부여잡으려 하는 헛된 노력이죠. 모두 거짓이에요.

성장해가는 관계를 단순하고 순수하게 즐기는 것 이라고 할까요?

모든 것은 하나의 과정이지, 사건이 아니랍니다. 나는 당신이 할 수 있는 만큼 나를 신뢰하고, 나와 당신이 나누고 있는 사랑의 방식대로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며 성장하기만을 바랄 뿐이요. 그들을 변화시킨다거나 확신 시키는 건 당신이 할 일이 아니에요. 당신은 어떤 의무도 없이 자유로이 사랑하면 돼요.

은혜가 꼭 고통의 도움을 받아서 존재하는 것은 아니에요. 고통이 있는 곳에서 여러가지 색채의 은혜가 발견되는 것뿐이요.

종교인들은 자신이 옳다고 판단하는 것들을 설득하려 할 때는 근엄한 신을 필요로 하지만 용서가 필요해지면 예수에게 달려가요.

거짓말은 상처받은 사람들이 손쉽게 달려갈 수 있는 장소죠. 안정감과 더불어 자기 자신에게만 의지하면 되는 장소를 제공해주니까요. 어둡지 않던가요?

요새에는 경계도 필요하니까 담장도 세우게 되죠. 그 담장이 당신의 거짓말을 정당화 해주죠. 당신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고통에서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해요. 그러면 거짓말을 해도 괜찮다고 느끼게 되죠.

당신은 낸이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려고 거짓말한 거에요.

정직이라는 위험을 택해봐요.내가 당신의 거짓말보다 큰 존재라는 점을 잊지 말아요.

오래된 거짓말의 파일이 쌓여가면 갈수록 새로운 거짓말을 더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끼게 된다.진실을 말하겠다는 당신의 선택에 의해서 당신을 변화시켜주죠.

내사랑이 당신의 우둔함보다 훨씬 크니까요.

사랑의 본성은 관계를 강요하는 대신 길을 열어주죠.

감정은 영혼의 색깔이죠. 감정은 아름답고 훌륭해요.

규칙과 원칙만 보지 말고 관계를 봐요.

맥은 이 경이로운 순간의 완전한 불합리성에 새삼 충격을 느꼈다.

경험하지 못하는 것은 마음의 눈으로도 보지 못하는 법이죠.

율법은 다른 사람을 심판하고 자신이 그들보다 우월하다고 믿게 하죠.

규칙은 자유를 가져오기는커녕 남을 비난하는 힘만 갖고 있어요.

나는 동사에요.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자예요.나는 살아 있고 역동적이며 늘 활동적이고 또 움직이죠. 나는 지금도 동사예요.

율법에서 은총으로 이동시키는 것

책임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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