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주[-g-alstjstkfkd-j-]지은이 김광주님과는 10년여의 인연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샌디에고에 있는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 모임에서
차분하고 이지적인 모습의 김광주님을 만났다.

그 모임에서 '에스더'연극을 하게 되었다.
늦게 합류하게 된 나는 '신하'역을 맡게 되었고
한참 후에야 '에스더' 의 대본을 쓰신분이 김광주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연극이 끝나고 얼마되지 않아 우리가족은 영국으로 이주하게 되어 김광주님과는 인연이 끊어졌다.
영국에서 2년을 거주한후 LA로 오게 되었고
LA 코리아타운에서 열린 이민 100주년 문학행사에서 우연히 김광주님을 다시 만났다.

몇달 후 김광주님이 나의 집에서 하루를 유할 기회를 가졌다.
김광주님의 고상한 인품과 깊은 신앙심을 가까이서 느낄수 있었던 잊지 못할 밤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참으로 고운 인연이 이어져 가고 있다.

그분의 신앙수필집 '베다니 마을 이야기'
하나님께 드리는 김광주님의 사랑 고백서!
많은분들게 권하고 또 권해야겠다.

할렐루야!


2006년 6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