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6
전체:
1,291,791

이달의 작가

한국 장로교회사

2006.01.19 03:28

오연희 조회 수:386



김진복[-g-alstjstkfkd-j-]감상문: 많은 내용중 흥미를 끌었던 부분은 한국에서 장로교회가 급성장한 이유다. 아래 정리한것들이다. 1.한국에 들어온 장로교가 그 어느 교파보다도 철저하게 보수주의 신학 을 견지했기 때문에 그간에 우여곡절과 핍박에도 불수하고 빠른 성장을 거듭했고 보수성을 그대로 간질 할 수 있었다고 여겨진다. 보수신학이란 역사적인 기독교의 본질적인 신앙과 교리를 옹호하며 이것을 철저히 지켜나가는 신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 장로교회에서는 보수주의를 말할 때, 개혁주의 혹은 칼빈주의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 하나님의 주권사상은 개혁주의 사상의 첫째가는 기본 교리이다. 개혁주의는 66권의 신구약성서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것임을 믿고 ‘구원은 전적인 은혜성’임을 인정하며,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머리요, 모든 권위의 원천이라고 하는 교회관에 집중되며, 창조주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인간에게 맡기신 사명을 성취하는 것을 의미하는 적극적인 문화관을 가지며, 인류의 모든 생활 문화를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으로 믿는 보통은혜에 대한 심오한 인식을 가진다. 2.한국 장로교회가 이방종교 또는 외세로부터 혹독한 핍박을 받았기에 더욱 꿋꿋하게 생명을 유지할 수가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개화초기의 기독교 탄압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가져왔다. 특별히 일제시대에는 독립을 위해 노력하는 민족 지도자들이 주로 기독교 신자였기 때문에 그 탄압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교회총회사건, 105인 사건, 3.1운동이 그 대표적인 탄압의 시작으로 일제의 심사참배 강요로 탄압은 극에 달했다. 3.사경회를 통하여 큰 은혜를 받았다. 사경회를 통하여 뜨거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었다. 은혜를 받는 하나의 기능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장로교회에서 대대적인 부흥사경회를 연 것은 1907년의 일이지만 그 이래로 각 교회별 또는 지역별 사경회가 많이 열렸다. 1964년 초교파적으로 출발한 전국 복음화 운동의 시작으로 전국적 규모의 복음화 운동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의해 전국 방방곡곡 교회가 있는 고장에서 사경회와 부흥회가 열리기 시작했다. 4.다른 나라에서는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부흥할 수 있었다. 교회의 성장을 알아보는 척도가 되었다. 5.한국 장로교회의 중심세력은 복음주의적 신앙에 있었음을 스스로 자각하게 된다. 복음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기쁨의 소리’하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복음주의란 성경에 나타난 복음을 중시하는 신학적 입장이다. 복음화 운동의 장로교회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 보수계 목사들이 단합하여 추진하였던 일종의 대부흥 운동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2006년 1월 19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file 오연희 2011.02.17 9162
49 그리스 로마신화 file 오연희 2010.11.15 9480
48 오두막 file 오연희 2010.11.26 8470
47 추락하는것은 날개가 있다 file 오연희 2010.10.27 9413
46 기차는 7시에 떠나네 file 오연희 2010.10.21 15334
45 간송 전형필 file 오연희 2010.10.19 9349
44 엄마를 부탁해 file 오연희 2010.10.14 9222
43 아침의 문 file 오연희 2010.10.06 9302
42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file 오연희 2010.10.02 11196
41 빙점 file 오연희 2010.09.09 1981
40 빙점 속편 file 오연희 2010.10.02 2335
39 아내가 결혼했다. file 오연희 2009.04.15 628
38 내려놓음 file 오연희 2008.05.24 1488
37 별들의 들판 file 오연희 2008.03.22 639
36 그 사람들은 왜 교회를 떠났을까 file 오연희 2008.03.22 1392
35 육이죽어 영이 산 사람 '후쿠시게 다카시' file 오연희 2008.02.15 11512
34 친절한 복희씨 file 오연희 2007.12.19 49852
33 옳고도 아름다운 당신 file 오연희 2007.11.07 1455
32 그 남자 그 여자 file 오연희 2007.07.28 744
31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file 오연희 2007.08.09 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