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오늘:
3
어제:
7
전체:
1,292,176

이달의 작가

Re..한국이나 미국이나....

2004.02.25 09:49

오연희 조회 수:293 추천:60

한국이나 미국이나 불법체류자들... 참 어두운 사회의 한 모습 이지요. 한 때 한국 경제성장의 선봉에 서 있던 구로공단 근처 가리봉 동이란 곳에는 속칭 벌집(빌당을 지어 방하나 부엌하나씩 새를 놓은 집)
이라 이름하는 곳에는 한국에 불법 체류하는 중국 동포들과 동남아 에서온 사람들..심지어는 아프리카에서 온 불법 체류자들로 넘쳐 난다 합니다. 인권은 무시당하고 유린당하고...하는 그들의 입장에서
참... 삶이 뭔가 싶습니다.
사십대 중국동포 아주머니가 남편하고 아이들 데리고 한구에 와
왔다 몇 년째 불법체류하는데...남편은 공장에서 일하다 사고로 돌아 가시고... 이이들 학교도 못가고 그렇다고 본국에 돌아 가려니 형편이 안되고... 그렇게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되어 갑니다.
눈물이 핑 도는 이야기들이 치구촌에서는 시처럼 널려 있나 봅니다.

나라의 입장에서 보면 엄연히 불법 체류자이고...

멋진 날 되소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곳의 글들은...♣ 오연희 2015.07.24 204
69 어머니 오연희 2004.04.13 295
68 엄마, 아부지 오연희 2003.12.13 294
» Re..한국이나 미국이나.... 오연희 2004.02.25 293
66 가을밤 오연희 2003.10.17 292
65 인생, 광야의 세월 오연희 2004.06.06 289
64 미국대학생들의 '이색'인턴십 오연희 2003.08.21 289
63 Re..깨지는 가정 오연희 2004.02.18 289
62 Re..젊은 왕언니가 이제서야.. 오연희 2003.11.04 288
61 Re..음~ 오연희 2004.03.05 288
60 엄마도 여자예요? 오연희 2003.06.01 285
59 나팔꽃 오연희 2003.11.06 285
58 이 낯선땅에 뿌리내리느라 힘드니? 오연희 2003.06.27 285
57 양심의 소리 오연희 2004.01.14 284
56 꿈 이야기 오연희 2004.03.25 284
55 그것도 한때라구요! 오연희 2004.09.01 280
54 부두에서 오연희 2003.08.20 279
53 실패한 목회자님들을 생각하며 오연희 2003.07.23 278
52 짝사랑의 추억 오연희 2003.09.08 277
51 해변에서 1 오연희 2003.08.05 276
50 알지못할 슬픔 오연희 2003.08.07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