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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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왕언니께

2003.10.31 11:40

오연희 조회 수:236 추천:53

이제사 들렸습니다
죄송 죄송 죄송...

시가 아주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렇게 둘이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것
세상과 유혹과 삶의 어려움과 권태와 오해들...

함께 함으로서 이겨낼 수있죠?
너무 의미있는 시인데...
멋있는 누님!!!

따님이 정기적으로 루이빌에 온다구요? 당연히 제가 돌봐야죠.
자세한 일정을 알려주십시요.

제가 머리 아픈것...아직 아픕니다.
한국어가 실제로 의사소통을 위해서 필요해서가 아니라
교육을 위해서 어린이 예배에 도입하려고 합니다. 물론 어린이들이 무지 어려워하겠죠?
힘든것은 한국어 마인드를 가진 부모와 미국식 사고방식을 가진 부모들의 의견이 너무나 선명하게 갈라진다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하는 여지는 없고...중간에서 제가 많이 힘들어요. 그래도 이것이 (두 그룹을 조화시키는것) 나의 일이고 사명이니 의미와 기븜이 있죠. 그러나 사람들...정말 어려워요!

에구 첨 들려서 방 분위기 칭찬은 못하고 넉두리만 하는것 같네요.
다른 좋은 글들도 읽고 소감 올리도록 하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