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럼
2009.01.12 12:18
바램은
눈처럼
소리없이 쌓이고,
사랑은
고통처럼
참기 힘들다.
시간은
쏜 살처럼
삶을 좀먹고,
공간은
필연처럼
우주를 채운다.
미움은
독버섯처럼
속에서 부풀고,
싸움은
올림픽처럼
눈물나게 재미있다.
나와 너는
시처럼 살다
시인처럼 죽었다
시성처럼 부활한다,
마치
첫번째 하나님처럼.
눈처럼
소리없이 쌓이고,
사랑은
고통처럼
참기 힘들다.
시간은
쏜 살처럼
삶을 좀먹고,
공간은
필연처럼
우주를 채운다.
미움은
독버섯처럼
속에서 부풀고,
싸움은
올림픽처럼
눈물나게 재미있다.
나와 너는
시처럼 살다
시인처럼 죽었다
시성처럼 부활한다,
마치
첫번째 하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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