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 조선"썩은 인간은 모두 가라
2017.01.27 02:46
“Hell 조선” 썩은 인간은 모두 가라
박영숙영
너, 구더기는 구더기 대로
너, 똥파리는 똥파리 대로
한 통싯간에서 놀아나는
“Hell 조선*” 냄새나는 인간은 모두 가라
백태낀 눈으로 보고
독묻은 세치혀로 알을 까려서
금수저의 농간에
흙수져가 이리저리 흔들리고
언어가 총이되어
전쟁터로 만들어 버린 세상
배때기 체우려는 구더기, 똥파리
“Hell 조선” 통싯간에 살고있는 인간은 모두 가라
한알의 씨앗 훍으로 눌러도
때되면 피어나는 진실
얼음 호수 밑에서도 물고기 숨쉬고
나목속으로도 생명의 물줄기 흐르나니
뜨겁게 박동치는 심장
새 세상 부활을 위하여
등불을 밝히려 목숨걸고 일어 서서
혼자 길을 가도
혼자가 아닌
태양의 가슴으로 살고 있는 진실만 남고
“Hell 조선” 배때기 체우려는 섞은 인간은 모두 가라
“Hell 조선”- 조선시대처럼 부와신분까지도대물림 되어버린 현사회를 꼬집는 말
2017/1/27 ㅡ 휴스톤 코리아월드 신문 발표
http://mijumunhak.net/parkyongsuk/home
http://cafe.daum.net/reunion1004/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세계 한글작가대회 ㅡ언어와 문자의 중요성ㅡ | 박영숙영 | 2015.10.30 | 439 |
공지 | 내가 사랑 시를 쓰는 이유 | 박영숙영 | 2015.08.02 | 205 |
공지 | 사부곡아리랑/아버님께 바치는헌시ㅡ시해설 | 박영숙영 | 2015.07.18 | 845 |
공지 | 시와 마라톤ㅡ 재미시인 박영숙영 인터뷰기사 | 박영숙영 | 2014.10.17 | 514 |
공지 | 사부곡 아리랑(아버님께 바치는 헌시)ㅡ 인터뷰기사 | 박영숙영 | 2014.01.16 | 460 |
공지 | 시집 5 -《인터넷 고운 님이여》'시'해설 | 박영숙영 | 2013.04.20 | 1030 |
공지 | 시집 4 -사부곡아리랑/아버님께 바치는헌시/서문 | 박영숙영 | 2013.04.20 | 795 |
공지 | 시집 3ㅡ어제의 사랑은 죽지를 않고 시'해설 | 박영숙영 | 2010.11.03 | 1356 |
공지 | 시집을 내면서ㅡ1, 2, 3, 4, 5, 6 권 | 박영숙영 | 2010.10.27 | 1258 |
공지 | 빛이고 희망이신 “인터넷 고운님에게” 내'시'는 | 박영숙영 | 2009.08.24 | 1671 |
공지 | 시집 1 ㅡ영혼의 입맞춤/ 신달자 /명지대교수 | 박영숙영 | 2008.09.09 | 1583 |
98 | 너, 찔레꽃아~ | 박영숙영 | 2016.04.24 | 77 |
97 | 찔례꽃 잎새마다 달이 지는데 | 박영숙영 | 2016.04.24 | 7098 |
96 | 지나간 모든것이 그리워진다 | 박영숙영 | 2016.04.24 | 668 |
95 | 물 안개의 고독 | 박영숙영 | 2016.04.24 | 43 |
94 | 아~그 곳에 나의 꿈이 | 박영숙영 | 2016.04.24 | 6993 |
93 | 진실은 죽지 않는다 | 박영숙영 | 2016.04.24 | 602 |
92 | 그리운 고향 너에게로 | 박영숙영 | 2016.04.24 | 98 |
91 | 선혈(鮮血 )한 방울 | 박영숙영 | 2016.04.24 | 59 |
90 | 계절을 두고온 목련꽃 나무 | 박영숙영 | 2016.04.24 | 7088 |
89 | 진달래야~ | 박영숙영 | 2016.04.24 | 31 |
88 | 붉은심장을 나는 보았습니다 | 박영숙영 | 2016.04.24 | 82 |
87 | 태극 전사 들이여! | 박영숙영 | 2016.04.24 | 93 |
86 | 여보게 젊은이 그대 부모님은 안녕하신가? | 박영숙영 | 2016.04.24 | 100 |
85 | 독도는 태초부터 대한민국 섬이다 | 박영숙영 | 2016.04.24 | 142 |
84 | 그대 이름 소방관 | 박영숙영 | 2016.04.24 | 33 |
83 | 당신의 뜨거운 가슴을 열라 | 박영숙영 | 2016.04.24 | 63 |
82 | 부모는 삶의 스승 | 박영숙영 | 2016.04.24 | 83 |
81 | 거적때기 깔고 앉아 | 박영숙영 | 2016.04.24 | 246 |
80 | 어느 여자의 상실감 | 박영숙영 | 2016.04.24 | 78 |
79 | 거적때기 깔고 앉아 | 박영숙영 | 2016.04.24 | 21 |
78 | 잊혀지지 않는 무엇인가 되기 위하여 | 박영숙영 | 2016.04.24 | 80 |
77 | 견학 | 박영숙영 | 2016.04.24 | 20 |
76 | 빈 손, 맨 몸이었다 | 박영숙영 | 2016.04.24 | 101 |
75 | 아~감사 합니다 | 박영숙영 | 2016.04.24 | 7025 |
74 | 하늘 아래, 태양 아래 | 박영숙영 | 2016.04.24 | 41 |
73 | Bellevue에서 달리기 | 박영숙영 | 2016.04.24 | 77 |
72 | 아들 딸을 위하여 | 박영숙영 | 2016.04.24 | 191 |
71 | 사랑을 위하여 | 박영숙영 | 2016.04.24 | 651 |
70 | 나를 위한 기도 | 박영숙영 | 2016.04.24 | 229 |
69 | 내 “시”는 | 박영숙영 | 2016.04.24 | 615 |
68 | Here Comes South Korea / 수필 | 박영숙영 | 2016.04.29 | 7106 |
67 | 하늘 품은 내 가슴에/My Heart Embraces the Sky | 박영숙영 | 2016.05.16 | 124 |
66 | 온 천하의 주인은 민들레이다 | 박영숙영 | 2016.05.25 | 125 |
65 | 무궁화 꽃, 너를 위하여 [1] | 박영숙영 | 2016.06.04 | 137 |
64 | 조국이여 영원하라 | 박영숙영 | 2016.06.13 | 34 |
63 | 우리의 국악소리 | 박영숙영 | 2016.06.22 | 55 |
62 | 사랑하는 친구야 | 박영숙영 | 2016.06.28 | 67 |
61 | 밭 가에서 | 박영숙영 | 2016.08.30 | 40 |
60 | 우리의 국악소리ㅡ 영상시 | 박영숙영 | 2016.09.03 | 52 |
59 | Watch 'I am a writer of Republic of Korea' Poet, Yeongsukyeong Park" on YouTube | 박영숙영 | 2016.09.03 | 36 |
58 | “혀”를 위한 기도 | 박영숙영 | 2016.09.09 | 43 |
57 | “말” 한마디 듣고 싶어 | 박영숙영 | 2016.09.09 | 34 |
56 | 세종 할배의 사랑 | 박영숙영 | 2016.10.28 | 44 |
55 | 휴스톤 대한체육회 마크를 달고/ 수필 | 박영숙영 | 2016.10.28 | 111 |
54 | 아~! 이럴수가 있을까? | 박영숙영 | 2016.11.13 | 55 |
53 | 겨울나무 그대는 | 박영숙영 | 2016.12.21 | 39 |
52 | 피칸(Pecan) 줍기 | 박영숙영 | 2016.12.21 | 34 |
51 | 감사와 무소유의 계절에 | 박영숙영 | 2016.12.21 | 36 |
50 | 하늘 품은 내 가슴에 | 박영숙영 | 2017.01.12 | 106 |
49 | 빈손 맨몸이었다 | 박영숙영 | 2017.01.15 | 42 |
48 | 설중매(雪中梅) (눈속에 피는 꽃) | 박영숙영 | 2017.01.22 | 181 |
47 | 열정과 희망사이 | 박영숙영 | 2017.01.23 | 39 |
46 | 바람구멍 | 박영숙영 | 2017.01.23 | 45 |
» | "Hell 조선"썩은 인간은 모두 가라 | 박영숙영 | 2017.01.27 | 92 |
44 | 재외동포문학 대상ㅡ을 받게된 동기 | 박영숙영 | 2017.01.30 | 62 |
43 | 태극기의 노래 | 박영숙영 | 2017.02.05 | 195 |
42 | 태극기야~ 힘차게 펄럭여라 | 박영숙영 | 2017.02.17 | 60 |
41 | 사랑이 머무는 곳에 | 박영숙영 | 2017.02.17 | 101 |
40 | 민초[民草]들이 지켜온 나라 | 박영숙영 | 2017.03.10 | 44 |
39 | 조국이여 영원하라 | 박영숙영 | 2017.03.26 |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