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대한민국 뽀빠이

2013.05.14 21:16

박영숙영 조회 수:253 추천:46

번데기는 주름이 많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생긴 주름일까요?

번데기가 되기까지의 진통, 스트레스. 알아 주지도 않는 하찮은 존재….

인간의 주름도 마찬가지죠.

여러분,

일부러 주름지는 삶을 살 필요 없습니다.

나이보다 더 먹어 보이는 사람 보면 생활이 그렇고,

늙게 삽니다.

백화점에 수천 가지 물건이 있어도 팔지 않는 게 행복과

건강입니다.

이 두 가지는 노벨상 받은 사람이나 박사도 못 만듭니다.

행복과 건강은 자가발전 제품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공장장이요 기술잡니다.

왜!

행복과 건강 만드는 일을 중단하고 파업하고 있는

멍청이들이 늘어납니다.

실업자가 늘고

노숙자, 포기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희망을 키우고 자가 발전기를 열심히 돌리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저를 보십시오!

키 작지 눈 작지 못 생겼지 시꺼멓지 돈 없지.

온통 부족 덩어리인데도 건강하거든요.

왜냐?

희망에 투자하고 욕심을 포기하면 됩니다.

키 크고 얼굴 하얗고 눈 쌍꺼풀 지고 돈 많은 사람 앞에서 당당하고 기 ㅈ ㄱ지 않습니다.

농구나 배구는 키 큰 사람 몫이니 가까이하지 않으면 되고

무리하지 말고 샘 내지 말고 내 생긴 데서 장점 살려서 최선을 하다 보면 어느새 우뚝 서 있음을 느낍니다.

32세 늦은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고 14년간 변두리에서 말단 장교로 근무하다

전쟁에서 23전 23승 하고 12척의 배로 133척의 왜적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

제 이름도 못 쓰고 풀만 뜯어먹고 못 배웠으나

말하는 사람들의 소리 듣고 현명함을 배우고

적에게 잡혀 도망가다 볼에 적의 화살을 맞으면서 살아난 징기스칸이며

"눈이 있으나 비전이 없는 것은 나처럼 눈이 안 보이는 것만 못하다"고 한 헬렌 켈러….

설마 이 분들보다 더 어렵진 않으시지요?

어느 실업자 한 분이 찾아와

"저는 건강한데 왜 돈을 못 벌죠? 어쩌면 되나요?"

"자네 우측 팔 하나 자르고 1억 주면 할라나?"
"아뇨! 미쳤어요?"

"그럼 80 먹은 노인네 만들어 주고 10억 줄까?"
"안 해요. 미쳤어요? 나 갈래요!"

"그렇다면 자네는 지금 11억을 갖고 있는 셈이네."


여러분 팔다리, 두 눈, 입….

멀쩡하다면 불평 말고 열심히 하세요!!


뽀빠이는

세계에서 가장 기구한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어머니는 저를 뱃속에 넣고 열 달간 걸어서 백두산까지

걸어갔다가 아버지 못 만나고 친정인 부여에 오셔서

날 낳았습니다.

병 덩어리 그 자체고 못 먹어서 거품에 싸인 채 나왔죠.

식구들이 땅에 묻었습니다.

평생 걱정거리이고 엄마 시집 못 간다고 묻은 걸 본

이모님이 날 캐서 솜에 싸서 뒷산으로 도망갔다가

온 동네 난리가 나서 이틀 만에 찾아 다

주ㄱ은 걸 데리고 내려와 누워서 6년!

여섯 살에야 걸음마를 시작해서 열 두 살까지

여덟 가지 성인병을 다 앓고

열 세 살에 아령을 시작해서

18세 미스터 대전고,

미스터 충남,

1966년 미스터 고려대와 응원단장,

ROTC 탱크 장교로 근무하고 나와서 22가지 외판원을 하다가

28세에 TV에 나와 뽀빠이가 됐습니다.

지금 저는 덤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나 무엇이나 다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냅니다.

세상에 가장 약하게 태어나 가장 건강한

뽀빠이가 되다니 더 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여러분

철물점에 가 보면 못이 열 가지 이상의 사이즈가 있죠?

다 쓸 데가 있습니다. 사람 사이즈도 다 쓸 데가 있죠.

엉뚱한 데 가서 꼴값들 하니까,

적성에 안 맞으니 불평만 늘고 파업하고 포기하는 거지요!

정말 요즘 어렵습니다!

세상에 불확실한 게 하나 있습니다.

언제 주ㄱ을지 모른다는 겁니다.

그러나

확실한 게 하나 있습니다.

꼭 주ㄱ는다는 겁니다.

케네디, 오나시스, 마릴린 먼로, 찰리 채플린…

다 주었습니다. 확실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살다 주을 건가 결정해야 합니다.

저 놈이 주ㄱ었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잘 안 주ㄱ습니다.

왜냐하면 하늘나라에서 쓸 데가 없으니까 안 데려갑니다.

쓸 만한데 갑자기 죽는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쓸 데가 있어서 빨리 데려갑니다.

내 집이 없다고요?

인간이 개만도 못한 때가 있지요.

개는 아무리 수입이 없어도 단독주택에서 살지요.

개가 세금 내나 종부세 내나 주식을 하나 펀드를 하나,

그냥 밥 먹고 가끔 짖으면 되고

개소리를 해도 개니까 괜찮아요.

지네들 소리니까요.

집이란 잠들면 평수와 아무 상관없지요.

100평짜리 집에서 마귀와 싸우는 꿈 꾸고 일어나느니

전셋집에서 천사와 얘기하다 깨는 게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다는 게 사실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엽니다.

마음의 아침은 영원과 희망찬 내일을 엽니다.

여러분 끈이 있지요.

다섯 끈으로 사세요.

① 매끈하게 사세요
② 발끈하라
③ 화끈하게 사세요
④ 질끈 동여 매고 뛰세요
⑤ 따끈하게 인정 넘치는 사람으로 사세요

왜적을 다 물리치고도 동료의 배반으로 감옥에 간

이순신 장군의 억울함!

그래도 참으면 영웅이 됩니다.

저는 '우정의 무대'로 천하를 호령하던 1996년 가을!

대전에서 국회의원 나오라는 걸 거절했다가 끌려가

갖은 고통 다 받고 그 무대 없어지고

나쁜 놈이라고 욕 먹고,

32년간 심장병 어린이567 명 수술해 주고

국민훈장 두 개나 받았는데

한 명도 수술 안 했다고 하고,

지프차 20년 타는데 벤츠 탄다고 신문에 나고,

무죄인데도 신문에 안 내주고….

드고 싶어도 진실한 국민들의 격려로 참고 살아 왔더니

지금 이렇게 사랑 받고 건강히 살아갑니다.

여러분!

막막해도 눈을 크게 뜨세요.

팔 다리 성하고 눈이 밝게 보이고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출발 준비하세요!

돈 많다고 밥 다섯 끼 먹는 거 아닙니다.

위장병이 있으면 한 끼도 못 먹습니다.

고스톱도 끝까지 가 봐야 압니다.

3%의 소금이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도 사회를 밝게, 희망차게 하고 3%의 칭찬 받는

사람이 되어 사회에 밑거름이 됩시다.

우리 모두는

하늘에서 365일이라는 시간을 1월 1일에 받았습니다

국회의원도 재벌도 대통령도 다 365일 똑같이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노력해서 받은 것도 아니요,

돈 내고 산 것도 아닙니다.

똑 같이 받은 365일 잘 쓰십시오!

남을 위해 배려하는 데 많이 쓰십시오.

멋지게 쓸모 있게 쓰는 것이

주신 분께 보답하는 길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튜브 박영숙영 영상'시모음' 박영숙영 2020.01.10 100
공지 우리나라 국경일 박영숙영 2015.07.06 341
공지 우리나라에는 1년 중 몇 개의 국경일이 있을까요? 박영숙영 2015.07.06 1623
공지 무궁화/ 단재 신채호 박영숙영 2015.06.16 274
공지 무궁화, 나라꽃의 유래 박영숙영 2015.06.16 709
공지 ★피묻은 肉親(육친)의 옷을 씻으면서★ 박영숙영 2014.10.19 442
공지 [펌]박정희 대통령의 눈물과 박근혜의 눈물 박영숙영 2014.06.14 413
공지 박정희 대통령의 눈물 / 머리카락도 짤라 팔았다 박영숙영 2014.05.28 376
공지 어느 독일인이 쓴 한국인과 일본인 ** 박영숙영 2011.08.02 500
공지 저작권 문제 있음 연락주시면 곧 지우겠습니다. 박영숙영 2014.02.08 211
115 마타리(마편초과) /꽃말 : 미인, 잴수없는 사 랑 박영숙영 2014.02.07 581
114 동백꽃 /꽃말 : 기다림, 애타는 사랑 박영숙영 2014.02.07 1264
113 너도밤나무 /꽃말 : 당당한 자신감 박영숙영 2014.02.07 379
112 난초 / 꽃말 : 애인 박영숙영 2014.02.07 785
111 꽃며느리밥풀 꽃 박영숙영 2014.02.07 305
110 꽃말과 전설 / 나팔꽃 박영숙영 2014.02.07 523
109 사람아,무엇을 비웠느냐? / 법정 스님 박영숙영 2014.02.07 176
108 치마 / 문정희 박영숙영 2014.02.07 256
107 팬티 / 임보 박영숙영 2014.02.07 393
106 [스크랩]어느 미국 대학교수가 수강생 전원에게 F를 준사연 박영숙영 2014.02.05 267
105 봄 / 설유 박영숙영 2014.02.05 137
104 어느 할머니가 남긴 외로운 감동적인 시 박영숙영 2014.01.17 275
103 파도, 바위섬 / 이길원 박영숙영 2014.01.15 168
102 안개 / 유승우 박영숙영 2014.01.15 155
101 하늘 무늬 / 이선 박영숙영 2014.01.15 178
100 하나의 나뭇잎일 때 / 손해일 박영숙영 2013.12.19 133
99 그리움 / 최은하 박영숙영 2013.12.19 235
98 감꽃 이야기/ 강정화 박영숙영 2013.12.19 210
97 술 지게미 마당귀 맴맴 /이혜선 박영숙영 2013.12.19 816
96 친구여! -법정스님- 박영숙영 2013.12.01 223
95 어느 날의 커피-이해인- 박영숙영 2013.12.01 549
94 수녀님과 스님의 우정 박영숙영 2013.12.01 198
93 독서에 관한 명언들 박영숙영 2013.11.29 537
92 '악'이 작다는 이유로 박영숙영 2013.11.28 155
91 ㅡ문제와 떨어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ㅡ 박영숙영 2013.11.20 168
90 흔들리는 마흔 이순신을 만나다 박영숙영 2013.11.20 216
89 [펌글]현직 유명인들이 들려주는 '시의 모든 세계' 박영숙영 2013.09.24 510
88 -풀꽃-나태주, prkyongsukyong 2013.08.21 222
87 耳順의 황혼/ 신규호 박영숙영 2013.05.30 191
86 결혼ㅡ하기전에는 눈을 뜨고 박영숙영 2013.05.29 248
85 [펌]돌아가는 길/문정희 시모음l 박영숙영 2013.05.20 1478
» [펌]대한민국 뽀빠이 박영숙영 2013.05.14 253
83 어떤 생일 축하 / 법정 박영숙영 2013.05.11 299
82 신용은 재산이다 박영숙영 2013.04.29 184
81 한계령을 위한 연가 / 문정희 박영숙영 2013.03.18 280
80 바람의 아내 / 문정희 시 모음 박영숙영 2013.03.18 2414
79 견우의 노래-서정주- 박영숙영 2013.02.22 515
78 이 세상의 장미 - 예이츠 박영숙영 2013.02.22 244
77 방랑자 잉거스의 노래 /예이츠 박영숙영 2013.02.22 281
76 호수위의 섬 이니스프리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박영숙영 2013.02.22 553
75 낙엽 / 예이츠 박영숙영 2013.02.22 301
74 노천명 /사슴 박영숙영 2013.02.22 191
73 한용운 /님의침묵 박영숙영 2013.02.22 234
72 이상화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박영숙영 2013.02.22 224
71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은 흐르고 박영숙영 2013.02.15 768
70 잊혀진 여자 / 로랑 생 박영숙영 2013.02.15 458
69 화살과 노래 / H.W 롱펠로 박영숙영 2012.08.22 219
68 화접 /김종제 박영숙영 2012.03.22 271
67 소경의 등불 / 탈무드 박영숙영 2012.03.22 405
66 희망찬 새 해 맞으시길 정국희 2011.12.31 277
65 하늘의 기쁨을 함께 나눠요 노기제 2011.12.25 279
64 Merry Christmas~! 이기윤 2011.12.20 481
63 시집을 받고 조옥동 2011.09.11 284
62 신 우솝 우화 (춤추는 개미 박영숙영 2011.07.07 618
61 [스크랩]ㅡ할미꽃 박영숙영 2011.07.06 328
60 [스크랩]- 사자와 누 이야기 - 박영숙영 2011.06.10 374
59 [스크랩] 어느 부부의 슬픈 이야기 박영숙영 2011.04.24 411
58 [스크랩]인간의 교양과 성품(9) 박영숙영 2011.04.19 603
57 ** 웃음과 건강** 박영숙영 2011.04.16 384

회원:
2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35
어제:
133
전체:
885,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