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에 가시 쥐고)- 우 탁

2013.02.22 15:34

박영숙영 조회 수:513 추천:65

(한 손에 가시 쥐고)- 우 탁



한 손에 가시 쥐고 또 한손에 막대 들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천만리 머나먼 길에) - 왕방연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 님 여의옵고

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여 울어 밤길 예놋다



왕방연 ( ? ) ; 사육신 사건 때 단종을 귀양지 영월까지 모셨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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