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란 /바람불어 그리운 날
2014.05.07 23:10
따끈한 찻잔 감싸쥐고
지금은 비가 와서
부르르 온기에 떨며
그대 여기 없으니
백매화 저 꽃잎 지듯
바람 불고 날이 차다.
<홍성란시집> 바람 불어 그리운 날
지금은 비가 와서
부르르 온기에 떨며
그대 여기 없으니
백매화 저 꽃잎 지듯
바람 불고 날이 차다.
<홍성란시집> 바람 불어 그리운 날
2014.05.07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