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한 발 늦었네

2004.06.24 08:16

기순 조회 수:210 추천:67

이크, 이화까페에 한 줄 쓰고 들르니 왔었네.
요즘 세상이 너무 슬픈일만 생겨서
맘이 좀 어둡거든.
영주는 통화를 했더니 지 콤엔 한글이 없어서
어쩌구 저쩌구 받았으면 됐지 뭐. 그러드라.
그러니 이젠 신경 끄자. 콩알만큼 보냈으니
너한테 면목도 없구.
나 돈 좀 많으면 좋겠어. 여기저기 펑펑 떼주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사방천지에 좌악 깔렸는데 일일이 도와주지 못하고 있으니
속이 답답해. 그래도 나 쓸건 챙기고 있는 내 모습
얄밉기도 하구.
우린 언제 예수님처럼 나를 희생하며까지
이웃을 챙길 수 있을까?
영수야, 그냥 답답해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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