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2004.12.29 21:31

최영수 조회 수:311 추천:71

하느님이 보시면 좀 웃으실 것 같아.
시간은 사실 어디에도 없는데---
우리 인간들이 저 편리대로 그어놓고
오늘은 연말이이라고 해를 보내고
내일은 새해라고 맞이에 바쁘니----

그래도 좋은 점은 있어.
반성할 기회를 주니까.

내가 상담소를 차린 후에 내 모습을 참 많이 보게 되었어.
그래서 참 감사하고 있어.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서 나중에 신 앞에 설 때는
'동물이지만 사람노릇 열심히 하고 왔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

내년에는 법인을 만들거야. 그리고 요새 면접상담이 많아졌어.
상담실 문턱이 많이 낮아지는거겠지. 아마 우리 주변도 밝아지고
나도 더 해피해지리라고 믿어.
기순아, 너도 더욱 활기차고 해피한 새해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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