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8 11:46
독도를 만나다 (양상훈)
3 대에 지성을 드려야
밟을 수 있다는 신비의 땅
2018.5.18일 3시20분경
드디어 역사의 첫 발을 딛었다.
독도는 결코 외롭지 않았다.
태평양을 한아름 끌어안고
수평선위 흰 뭉개구름
지켜내려 보며
갈메기 무리들이 온 집안을 휘어감아
울릉도 큰집 나들이 빈번히
깊디깊은 2천 미터 해저 용암에 뿌리내려
우뚝 솟아오른 장엄한 모습 ,민족의 기상
동해에 한갓 바위에 볼과하다고 업신 여기지 마라
이웃이라 합시고 못된 근성으로 탐 내지마라
옛날 그 옛날 이미 신라국 이사부가
우산국으로 터를 잡은 땅,묵은 우리땅
태양은 동해에서 솟아나고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이다
반평생을 미 대륙에 나그네 되어
이제야 독도를 만나니 미안하다
독도야! 잘 있어라
다시 오마 울릉도야!
굳건해라 여원해라
7천만 민족이 지켜주리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 | 내가 사는 이곳은 _한반도 조국이 바로 옆에 | 양 상 훈 | 2020.03.07 | 5786 |
94 | Dokdo, I met | 양 상 훈 | 2018.09.01 | 587 |
93 | 한미동맹과 한국의 명운(안편) | 양상훈 | 2022.11.16 | 573 |
92 | Sandy Beach의 여명 (시) | 양 상 훈 | 2020.10.12 | 385 |
91 | 독도를 만나다. 수필 양상훈 [1] | 양 상 훈 | 2018.08.01 | 348 |
90 | 내가 사는 바다는,한반도 조국이 이웃에 [1] | 양상훈 | 2023.03.19 | 249 |
89 | 은신처에서 일기를 쓰다 (시) | 양 상 훈 | 2023.02.10 | 223 |
88 | 하와이에도 한반도가 있다 (시 ) [1] | 양상훈 | 2021.04.28 | 211 |
87 | 통일왕국의 오아후 대첩 ( 시) | 양 상 훈 | 2020.06.11 | 208 |
86 | 미주한인 정착 `120주년과 한미동맹 | 양상훈 | 2023.03.05 | 187 |
85 | 젖은 낙엽 | 양 상 훈 | 2021.01.30 | 177 |
84 | 죽음에 관한 종교적 사색 | 양상훈 | 2019.08.07 | 176 |
83 | 군사분계선을 넘어 동토로의 첫걸음- 금강산 구룡폭포 | 양상훈 | 2021.04.17 | 164 |
82 | 추억의 옛날 다방, 그리고 커피 | 양 상 훈 | 2020.08.15 | 152 |
81 | 푸른 갈 잎 의 노래 ( 시) [1] | 양상훈 | 2018.03.09 | 142 |
80 | 하와이의 카우아이 섬으로 | 양상훈 | 2021.09.26 | 95 |
79 | 천국의 정원 신비의 섬 | 양상훈 | 2023.05.09 | 94 |
78 | 역사 별곡으로 한반도에서 미대륙까지 | 양 상 훈 | 2020.09.03 | 93 |
77 | 신대륙을 향한 메이플라워호 깃발 (시) [1] | 양상훈 | 2024.04.23 | 90 |
76 | 사랑하는 아들에게 | 양상훈 | 2018.03.11 | 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