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 소나타
2009.02.07 16:54
月光 소나타 글 : 月暈 허물어져가는 기억이 솟아나는 것 같이 푸른 바탕이 깨어지고 물 끼 축축하듯 얼굴을 내미는 달빛 까맣게 잊어가며 쓰러지는 소멸들이 뜨겁지 못한 달빛으로 태우지 못한 체 또 굼틀거리며 작은 욕망을 미치도록 부풀리는 월광(月光)의 월광(月狂) 톡톡 튀어 오르는 음률이 투명한 손끝에서 몸부림 치고 있다 |
2009.02.07 16:54
月光 소나타 글 : 月暈 허물어져가는 기억이 솟아나는 것 같이 푸른 바탕이 깨어지고 물 끼 축축하듯 얼굴을 내미는 달빛 까맣게 잊어가며 쓰러지는 소멸들이 뜨겁지 못한 달빛으로 태우지 못한 체 또 굼틀거리며 작은 욕망을 미치도록 부풀리는 월광(月光)의 월광(月狂) 톡톡 튀어 오르는 음률이 투명한 손끝에서 몸부림 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