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der="0" style="margin:10px; float:right;">부모님의
추석 선물로 주로 선택하는 건강식품 중 하나인 ‘오메가3’는
올해 추석에도 많이 판매 되고 있다.

이미
오메가3에 함유되어 있는 EPA, DHA 성분이 혈행개선과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예전에는 오메가3가 대부분 생선오일이었으나, 최근 다양한
원료와 배합 비율로 인한 상품이 많아지면서 오메가3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1)
생선오일(Fish Oil) 오메가3

연어가 아닌 일반 생선을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정제어유’라고도
하며, 대중적인 오메가3의 상품군을 이루고 있다.

2)
연어오일(Salmon Oil) 오메가3

연어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나라에서 출시되고
있는데, 국내의 대부분은 캐나다산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풍부한 영양소와 저렴한 생산 원가 때문에 서민들에게
많이 판매되고 있다.

3)
하프씰오일(Harp Seal Oil) 오메가3 id="ctl00_mainContentPlaceHolder_lbl_content">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뉘며, 첫째는 ‘100% 하프씰(물범)
원료’로 캐나다 현지에서 제조한 제품을 수입하는 것이고,
둘째는 하프씰 원료를 수입하여 국내에서 만들어 유통하는
것, 셋째는 하프씰에 비타민 등을 넣은 제품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
생선오일이나 연어오일에는 많지 않은 ‘DPA’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성분의 주된 공급원은 ‘모유’이다. 유아의
시력발달와 운동신경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임산부 건강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4)
크릴오일(Krill Oil) 오메가3

남극의 크릴(새우)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었으나 제조
단가가 높아 다양한 제품이 유통되는 편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오메가3를 선택했다면 구입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지인이나 가족에게 오메가3를 추천할 때도 아래 사항을
염두해 둔다면 좀 더 현명하게 선택 할 수 있다.

1)
구입 용도를 명확하게 하라

내가 구입해서 섭취할 것인지, 선물할 것인지에 따라, 일반
생선(정제어), 연어, 하프씰(물범)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판매되는 종류가 너무 많기 때문에 기준을 잡지 못하면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2)
EPA, DHA와 함께 하프씰에 있는 DPA 성분도 확인하라 id="ctl00_mainContentPlaceHolder_lbl_content">

시중에 판매되는 하프씰 오메가3에는 DPA 성분이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DPA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가격의 차이가 없다면 좀 더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 생선, 연어 오메가3에는 캡슐 당 EPA와
DHA의 함량이 표기되어 있으므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3)
캡슐 당 EPA, DHA 함량을 확인하라 id="ctl00_mainContentPlaceHolder_lbl_content">

성인의 경우 캡슐 당 1,000mg, 어린이/청소년은 500mg의
크기가 적당하며, 연어유의 경우, 캡슐 당 EPA, DHA 성분의
합이 최소한 500mg 이상의 제품을 권장한다. 최근 고함량
오메가3(연어)는 캡슐 당 EPA, DHA의 합이 800mg 이상되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4)
하루 섭취량을 확인하라

세계건강협회에서는 하루에 500~1,000mg의 EPA와 DHA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고함량, 고농도의 일반 오메가3의
캡슐 당 EPA와 DHA 함량이 800mg 이상이라면 하루에 1캡슐만
섭취해도 된다.

5)
용기의 재질을 확인하라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은 산소와 높은 온도 그리고 빛에
쉽게 산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품의 개봉횟수, 보관
위치에 따른 병 내부에 들어오는 빛의 양에 따라 산패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부득이하게 투명한 병에 담긴
제품을 구입했을 때에는 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관해야
하며, 가급적이면 불투명, 반투명 병기에 담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여러가지 이유로 1병 당 6개월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3개월 이하 단위로 소분되어 있는 제품
구입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