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영시인님 안녕하셨어요? ^^

2008.12.16 09:56

문해 조회 수:210 추천:39

장이야/문해(文海)











장이야!


외통수다

물러설 곳이 없다


졸도,마도,상도,포도

차마저도

못 닿는 벼랑에 섰다

수가 없다


무를수만 있다면

판을 뒤엎을수만 있다면

삼세판

아니 한판만이라도 더 할 수 있다면

한 수 한 수 최선을 다하련만

목에 칼이 들어왔다


일수불퇴

절벽에 선 인생

어찌하면 좋을까?







안녕하세요^^
저 기억 하실려나 모르겠네요^^;; 날씨가 싸늘하니 또다른 봄이 기지개를 켜고 있나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많은 좋은 작품 왕성하게 남기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늘 고운 나날 되시구요. 다음에 또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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