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겁게 먹어라'는 말은 건강의 적

2012.11.13 06:49

동아줄 조회 수:335 추천:40

'싱겁게 먹어라'는 말은 건강의 적


▲ 장두석,한민족 생활문화 연구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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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mg0-a.akamaihd.net/profile_images/1781815460/2010061387543.jpg



# 소금의 독성을 뺀 좋은 바닷소금으로 짜고 맵게 먹어라.


글쓴이는 평소 '생명체는 흙.물ㆍ불ㆍ바람 에너지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햇빛, 산소,물, 소금,곡식, ·

채소를약으로 삼아 균형있게 써야 한다.

''화학약품이나 약초를 다려먹는 것은 응급할 때나 일시의 효능은있으나 근본 치료약은 되지 못한다.'


'5행(금,목, 수,화, 토)의 성품,


5색(청,황, 적,백, 흑)의 색깔,


5미(신맛,짠맛, 매운맛,단맛, 쓴맛)의 맛을 지닌 자극성 음식은 5장6부에 알맞은 명약이다.' 는 주장을 해왔다.

그 중 오늘의 생활환경에서 보면 생명의 보약, 천혜의 비밀을 가진 소금을 올바로 쓰는 일이 중요하다.

소금은 독과 약을 같이 가지고 있는데 어떤 소금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약이 되고 독도 될 수 있다.


의사들이말하는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 집단 편견을 깨고 ‘좋은 소금으로 짜게’ 먹는 건강한 생활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때이다.소금 없이는 어떤 생명도 살아갈 수 없기에 그러한 역사가 빚어진 것이다.

삼한시대부터 고려 태조에 이르기까지 종이나 천민들이 바닷물(갯물)을말려 만든 소금을 종족들에게

보급해왔고, 국가 재정의 중요한 밑천이 되었으며 소금(염전)을가진 사람은 권력을 갖게 되었다.

또한 나라에서는 도염원을 설치하여 갯물을 가마솥에 끓이거나, 갯벌을 다져 햇볕에 말린결정체인

독성물질이 99.5%~99.9%까지 든 소금을 불에 구워 해로운 물질을 없앴다.


조선말에 이르기까지 직접 만들어 백성들에게 팔아왔다.그러나 일제강점기 동안 염전은 바닷소금제조법
을 도입하여 경기, 충청, 전라도등 서해안에 집중적으로 만들었으며,일본정부가 그 소유권을 갖고 있었다.

이후 우리는 염전을 사양산업으로 여겨 정부가 앞장서 없애기에 바빴고, 국민들은 수십년 동안 '광물질'로

분류된 수입한 공업용 소금을 먹어 왔다.

소금업체들은 국산 바닷소금이 아닌 멕시코나 호주에서 수입한 소금을 써 왔다.

소금은 작년에야 법이 바뀌어 ( 이 글을 올린 날은 2012 10. 25 ) 이제야'먹거리'목록에 올라 음식에 제대로

쓰이게 되었다. 염전이 많은 전남은 도의 핵심 사업의 하나로 바닷소금을 키우고,명품 소금을 직접 개발하는

일까지 하고 있으니 세상은 바뀌고 있는 것이다.




# 미국 소금과 다른 우리 소금


의사들은 소금을 건강의 적으로 보고 무조건 '싱겁게'만 외친다. 그 말에 따라 온 국민들이 싱겁게 먹다보니,

온갖 질병으로 불치병 왕국의 오명을 씻지 못하고 있다.현대의학을 이끌고 소금제한론을 퍼트린 미국은

갯벌 소금이 거의 없고 산에서 캐낸 바위소금을 쓴다. 미네랄이 전혀 없는 바위소금을 먹고 있는 미국에서

는 소금을 적게 먹으라고 하는 것이 옳다.


바위소금은 순도가 높은 염화나트륨이기에 미네랄이 많은 갯벌소금과는 차이가 크며 바닷물을 전기분해한

염화나트륨 99.9%의 기계염과 성분이 비슷하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간수(독소)를 뺀 바다소금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어 온 우리에게 미국에서 공부하고 온

의사들이 앵무새처럼 '싱겁게 먹으라'는 말만 하는 것은너무도 어이없고 무책임한 일이다. 미국 의사들이

자기네 실정에서 한 말을 생각 없이 되뇌는 행태는 국민의 건강을 해친다는 점에서 그 책임이 무겁다.


의사들은 염화나트륨 99.9%의 가공염과 미네랄 많은 좋은 소금을 구분하지 않는다. 여기에 큰 문제가 있다.

정직한 의사라면 "화학염을 쓰지 말고 해로운 물질을 없앤 약소금으로 간장,된장, 고추장을 만들고 음식에

간을 맞추어 발효시켜 먹어라"고 해야 당연하다.




# 우리의 보물 갯벌소금=약소금


세계5대 갯벌에 드는 최고의 갯벌과 소금밭, 좋은 소금 만드는 법을 가진 우리의 입장에서 문제를 봐야 한다.

갯벌의 미생물들은 바닷물이 소금밭에 갇혀 온도가 올라가 자신의 몸에 든 미네랄을 토하고 죽는다.

이 미네랄을 듬뿍 담고 있기 때문에 국산 바다소금이 최고인 것이다. 더하여 각종 구운소금, 죽염 등 최고의

소금을 가지고 있다.이 좋은 소금을 두고 공업용 소금으로 싱겁게 먹고 살아야 하는가?

아니면, '좋은 소금으로 짜게!'먹을 것인가? 좋은 소금은 바다소금의 나쁜 성분을 태워 없앤 소금이다.

이 소금이 생명을 살리는 신비의 약이 된다.

김치의 항암효과를 실험한 결과를 봐도 정제염〈 바닷소금〈볶은소금〈 죽염 순으로 효과가 커진다고 한다.

프랑스 갯벌에서 나는 게랑드소금은1kg에 5만원이 넘는다. 우리 바다소금은 프랑스 것보다 미네랄이 더 많다

는 연구결과 (목포대 천일염 연구소)도 있다.

좋은 소금을 버리고 싱겁게 먹으며 건강을 찾는 일은 나무에서물고기를 구하는 어리석음과 같다.


#양수는 바닷물 농도


생명을 갖는 모든 동식물은 광합성에 의하여 적당한 염분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죽염이나 볶은 소금으로 이만 닦아도 치아질환, 구내염,식도염 등 많은 질병을 막을 수 있다.

어머니 배속에 사는 태아는 바닷물과 같은 양수에서 살기 때문에 미숙아나 기형아가 되지 않는다.

만약 양수의 염분농도가 낮으면 돌연변이, 지체부자유아,미숙아들이 속출하고,불임으로 이어질 것이다.

몸에 염분농도가 떨어지면 무기력증을 막기 위해 알콜과 당분을 원함으로서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고

뼈대가약해지면 골수 성빈혈로 이어지며 질병을 부르게 된다.


싱겁게 먹으면 물을 마시지 않게 됨으로써 몸에 염증이 생기고 자가중독으로 체액이 더러워지고

흐려지며 창자의 연동운동이 안되어 오줌이나 똥눟기가원활하지 못해 숙변과 요산이 쌓이고 일산화탄소가

정체되어 만병을 부른다.

싱거운 음식은 삭지 않고 쉽게 썩는다. 냉장고에 두고 먹는 음식들은물러져버린다.




#소금만이 몸의 무기력(부패)을 막을 수 있다


'나물먹고 소금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고 누우니 살림살이 이만하면 넉넉하다' 는조상들의 시가있듯이

소금은 제염, 제독,살균, 방부,조혈, 정혈,생신작용 등 여러 효능이 뛰어나다.

세계의 명인들도 '물이 있고 소금이 있으니 국민이 건강하고 나라가 부강하다'는 말을 남겼다.

소금을 빼고는 썩음을 막을 방법이 없다.오랫동안 단식을 해도 소금을 먹으면서 하면 굶어 죽지 않는다.

소금이 있으니 생명이 있다.




#의사들, '좋은 소금'을 알아야


서양의학은 첨단기자재로 몸을 부분으로 나눠 보면서 어려운 병명을 붙이며 겁을 준다.

그러나 환자들만 확대 재생산하고 있을 뿐이다. 응급조치,천재지변, 외상치료에크게 이바지한 서양의학이지만,

퇴행성질환, 난치병,생활습관병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작은 우주인 몸을 수술, 방사선,화학약품으로 치료하

기란 힘든 일이다. 의료계가 고정관념을 벗지 못한다면 의료개방시대를 맞아 동의학의 여러 장점을 수용한 외래

의술들에 밀려나 먼 산만 보고 있을 것이다.




#보건당국에 호소한다


보건당국에서 소금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하게 연구하고 국민들에게 소금의 중요성을 알려,

좋은 소금으로 짜게 먹도록 한다면, 비용 들지 않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물병과 죽염을 가지고 다니며 먹는다면 누구나 스스로 치료사가 될 수 있다.

정책 담당자가 소금에 대해 조금만 연구해 보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글쓴이는1968년부터 소금의 가치를 느끼고 정성껒 그 중요성을 알려오고 있으나

전체 의료계의 '싱겁게 먹어라'는 큰물결을 막아서기가 벅차다.

정부당국이글쓴이의 말을 깊이 헤아려 주기를 간곡히 바란다.


'부모의 가치는 죽고 난 뒤에 알고, 소금의 가치는 없어지고 난 다음에 안다.'


http://blog.joinsmsn.com/media/folderListSlide.asp?uid=dohihahn&folder=86&list_id=12202862





치약 대신 우리 조상들 처럼 그냥 소금을 사용하라고 권한다


벨기에 정부는 지난 달 30일 불소가 포함된 껌과 알약, 식품 등이 '부서지기 쉬운 골격증

'(골격불소증)의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걱정에 따라 팔지 못한다고 밝혔다.


마흐다 알브트(Magda Aelvoet) 벨기에 보건장관은 "불소의 남용이 신경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과학적인 연구가 많고, 불소화합물로 인한 불소 중독과 골다공증의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며 팔지 못하게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알브트 장관은 "불소가 충치예방에 유용하다는 기존의 생각도 점점 의문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벨기에의 이런 결정은 보건당국이 의뢰한 연구 결과에 근거한 것으로서, 이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불소의 남용은 골다공증뿐만 아니라 신경계 손상의 위험을 키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벨기에 보건부 똠 루츠(Tom Ruts) 대변인은"불소 보충제가 의사의 처방전 없이 팔아왔으며,그러한

제품들을너무 많이 또는 자주 잘못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부 관리는"불소는 인체의 면역체계를 허물기 때문에 절대로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벨기에 정부는 8월 관보를 통해 알린 후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며, 불소치약과 의약품도 같은 부작용

을 일으키는지 조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수돗물 불소화와 관련하여,벨기에 수도국장(Chr. Legros)은 "공공식수의 불소화는

벨기에에서 한번도 행해진 바가 없고 앞으로도 행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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